12월, 두 번의 목요일에 만나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 12월 공연 개최
연내 59회 진행된 무대서 300여 명의 예술가와 6천여 명의 시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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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매월 첫째 목요일에 펼쳐온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 12월 공연을 오는 1일과 8일 재단이 운영하는 공간 4곳에서 나누어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 11개 창작공간에서 진행된 <서울 스테이지11>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한 공연이다. 지난 4월 시작하여 59회 공연으로 약 300명 예술인에게 활동 무대 지원, 6천여 명의 시민을 만나며 누구나 일상 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2022년 마지막 <서울 스테이지11>은 특별히 오는 1일(목)과 8일(목) 두 번의 목요일에 진행하여 감미로운 하모니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목)은 클래식부터 동시대 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는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가 풍성하다. 오전 11시 청년예술청 ‘모던첼로’공연에서는 JTBC ‘슈퍼밴드’(2019)에 출연, ‘호피폴라’멤버로 우승을 거머쥐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장르 초월 첼리스트 홍진호가 네오 클래식과 재즈를 연주한다. 홍진호는 북콘서트 기획, 앨범 ‘모던첼로’ 작곡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적 인연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연주와 미디어아티스트 최희윤의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로 귀와 눈이 즐거운 무대가 될 것이다. 낮 12시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골든 아워(Golden Hour)’공연에서는 클래식 색소폰 불모지 한국에서 색소폰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한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피아니스트 김재원, 퍼커셔니스트 이찬희, 베이시스트 김종호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와 재즈로 연말 감동 무대를 선사한다. 브랜든 최는 지난 11월 음반 ‘라흐마니노프’를 발매하여 색소폰이라는 악기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의 결과물이자 과감한 도전이란 평을 받은 바 있으며,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클래식 색소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브로콜리너마저 멤버- 윤덕원 (베이스, 보컬), 잔디 (키보드), 류지 (드럼)
8일(목) 오전 11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브로콜리너마저 단독공연’에서 브로콜리너마저가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로 음악적 온기를 전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 ‘앵콜요청금지’로 데뷔하여 15년 넘게 팬들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모던 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학로 오전을 브로콜리너마저 특유의 담백한 사운드로 물들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낮 12시 시민청‘코틴그룹’공연에서는 코틴그룹이 펼치는 한국 음악 선율과 남미의 열정적인 리듬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다른 두 음악에서 공통점을 찾아가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코틴그룹만의 자유로운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무대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서울 스테이지11>로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stage11)을 통해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하여 관람할 수 있다. 세부 정보는 <서울 스테이지11> 카카오톡플러스친구와 SNS채널(인스타그램 @seoulstage11)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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