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옫쏭, 라이브 공연 활성 위해 Persuasive LIVE·Venue Support 공연
레이블 ‘이상하게설득력있는’ 설립한 옫쏭,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진행으로 지역 문화 예술 발전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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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uasive’ LIVE, Venue Support 2·3회 차 공연을 12월에 진행
앨범 제작사 이상하게설득력있는의 뮤지션 옫쏭(OddSong)이 대표 콘텐츠 ‘Persuasive’ LIVE, Venue Support 2·3회 차 공연을 12월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상하게설득력있는은 9월 레이블로 설립됐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Persuasive’ LIVE, Venue Support로, 기획 및 공연을 진행 중이다.
‘Persuasive’ LIVE는 많은 신진 아티스트가 공연을 통해 알려지는 계기로 활용되길 바라며 기획된 콘텐츠다. 해당 공연은 모두 레이블 차원에서 영상을 아카이빙해 홍보를 통해 공연 자체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아티스트의 행보도 지원한다.
1회 차 공연은 10월 14일 마포구 생기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공연은 모두 촬영 및 녹음돼 레이블 유튜브 계정에 일부 클립이 게재됐다. 2회 차, 3회 차 공연은 모두 12월에 예정돼 있으며, 후배 아티스트 양성을 위해 3회 차까지만 옫쏭은 퍼포먼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2회 차 공연은 해방촌의 라이언 고슬(Ryan Goessl) 대표가 운영 중인 The Studio, HBC.에서 12월 3일에 열릴 예정이며, 참여 아티스트로는 Guinneissik, NINE KEIYAM, Se2, Solmi가 확정돼 있다. 3회 차 공연은 신촌의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11층에 있는 언플러그드 신촌점에서 12월 31일 개최되며 올해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Venue Support도 지역 라이브 공연 발전에 큰 역할을 지향한다. Venue Support는 지역구별로 특정 라이브 공연장 1곳을 선정해 레이블 차원의 투자로 Persuasive LIVE 공연의 독점 개최 계약을 1년 단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 공연은 최소 매달 진행될 예정이어서 해당 업계가 주목할 것으로 기대한다.
옫쏭은 “서울 지역구를 시작으로 라이브 공연 활성화를 통해 아티스트 성장 및 공연 문화 발전을 목표로 해당 라이브 공연을 기획했다”며 “한국 대중 음악 업계의 발전을 위해 새 레이블 이상하게설득력있는을 세워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및 실행 중이니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옫쏭은 프로듀서·싱어로, 음악 전공자가 아니지만 2018년 9월에 데뷔해 현재 만 28살 나이까지 110곡이 넘는 자작곡을 발매한 다작 뮤지션이다. 음악 업계에서는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보컬이 없는 인스트러먼털 발매작들이 더 많고, 해당 작품들이 보컬 곡들보다 더 많이 음악 전문 매체에 호평과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작/편곡 △작사 △믹싱 △마스터링까지 음악의 전 과정을 본인이 총괄하는 올라운더 프로듀서다. 2019년에는 미국 Eklektik Elektrik에서 계약을 제시해 체결한 적이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무대를 바탕으로 음악 활동을 해온 아티스트다. 해당 회사는 한국계 미국인 색소포니스트/프로듀서 Matthew Cha가 수장으로 있는 곳이다.
옫쏭은 보컬 리스트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컬 곡들은 일본의 비트메이커 Swimming Sheep과 같이 작업한 곡들이 일본에서 다수 발매돼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 뮤직(Apple Music) 등 공식 플랫폼 플레이리스트에 소개돼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레이블에서 발매할 일본의 Swimming Sheep, DABEN, 한국의 Solmi가 참여한 앨범도 제작 중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전자 음악 매체 Mixmag의 한국 매체 Mixmag Korea에 앨범 2개가 소개됐고, 음악취향 Y 등 다양한 음악 전문 매체에 리뷰를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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