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개인전 《오늘날의 장자는 어디에 있는가?》 개최
리서울갤러리, 2025. 11. 4.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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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과 허상, 환각과 현상, 객체와 자아의 본질에 대한 회화적 탐구에 몰두하는 박준수 작가의 제41회 개인전이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리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2018년부터 ‘Virus(바이러스)-환각(hallucination, 幻覺)’ 연작 작업을 지속해 온 작가는 회화 작품을 통해 장자의 무위자연 사상을 탐구하며 타자와 자아, 객체와 주체, 현상과 본질에 대한 경계를 넘나든다.


박준수,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2024, 150×150㎝ 한지, 수간채색 © 작가, 리서울갤러리
미술평론가 장정란은 장자(莊子)의 물아일체의 차원과 경지가 회화 작품을 통해 탐구되는 점을 주목하며 “추상적 얼굴 안에 그어진 사각형 도형은 나와 나비의 이중적 장치로 몽환성을 띠고 등장한다”며 “그러므로 한가지 색조의 바탕색 위에 그려진 단순한 도상임에도 관객들에게 무한한 사유의 확장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한다.
‘박준수의 작품세계는 단순히 장자(莊子)를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회화적으로 진지하고 몽환적으로 해석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화면을 선사한다’, ‘회화적 해석 이상의 사유를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는 평가처럼 장자의 철학에서 이 시대의 물음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가는 보기 드문 이 시대의 진지한 예술가인 박준수 작가를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리서울갤러리는 인천에서 유일한 한국화랑협회 소속 갤러리로, 청라신도시에 위치한다. 관람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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