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연비무용단 × 안무가 손영민, 협업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공연
2025 한국정신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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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비무용단과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후 안동에 정착한 안무가 손영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협업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이 6월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인간의 조건’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한국정신문화재단 2025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안동의 예술가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보편적인 인간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려 한다. 특히 ‘춤추는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근원적 질문을 통해 전통과 현대, 세대 간의 대화를 시도하는 새로운 접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비무용단 예술감독 윤혜향은 “자신의 춤의 여정에 깊이를 더한 결정적 순간은 2021년, 손영민 안무가와의 만남이었다”며 “그 후로 매년 서로의 예술적 관점이 충돌하고 또 서로를 지지하며 협력해온 길 끝에, ‘인간의 조건’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안무가 손영민은 “지역의 예술가들도 문화예술 발전에 충분히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새로운 시도에 도전하는 예술적 여정에는 장르나 지역이라는 경계가 무의미하다”고 언급했다.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예술가들과 직접적인 소통 기회 및 작품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간의 조건’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1층은 비지정좌석, 2층은 지정좌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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