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초대전 《이도의 정원》 개최
갤러리 내일, 2025. 8. 15. - 8. 27.
본문
이도 작가의 초대전 '자연과의 상생을 도모한 원초적 회화'가 오는 8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열린다. 작가 자신이 가꾸는 정원과 작업실을 오가며 느낀 감성을 독창적인 회화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의 깊은 교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도, The garden-f25, 82x74cm, acrylic on canvas, 2025 © 작가, 갤러리 내일

이도, The garden-FL, 85x70cm, acrylic on canvas, 2025 © 작가, 갤러리 내일
이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원초적인 회화를 선보입니다. 작가에게 자연은 단순히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자 소통의 매체입니다. 정원과 작업실을 오가며 마주하는 꽃, 풀, 나무 등의 자연물에서 발견한 본질적인 형태와 속성을 포착하고 이를 작가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형상화했다.
평론가 홍기화는 이번 전시에 대해 "자연의 본질적 속성을 단순화하고 회화적으로 체제화하는 '지적 자기화'와 '예술적 자기화'의 과정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이어 "작가의 이러한 제작 태도는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를 통해 작가만의 독자성과 예술적 독창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도 작가는 자연과의 인지 부조화를 극복하고 독창적인 조형 법칙을 창조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자연에 대한 깊은 사유와 애정이 담긴 이도 작가의 작품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묵직한 울림과 함께 사유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갤러리 내일(02-2287-2399)로 문의하면 된다.
© 작가, 갤러리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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