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결수 개인전 《Labor&Effectiveness》 개최
대구 갤러리 문101,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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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갤러리 문101에서 김결수 작가의 개인전 ‘Labor&Effectiveness’가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한국인의 생명과 죽음에 대한 주술적 의식과 노동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김결수 개인전 《Labor&Effectiveness》개최 . ⓒ 작가, 갤러리 문101
김결수 개인전 《Labor&Effectiveness》전시전경. ⓒ 작가, 갤러리 문101
작가는 ‘집’이라는 공통적인 공간을 통해 개인의 삶과 죽음, 그리고 노동의 과정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의미를 묻는다. 특히, 세월의 흐름과 죽음이라는 숙명적인 과정에 노동이라는 행위를 투영하여 삶의 허무함과 유한함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한다.
전시 제목인 ‘Labor&Effectiveness’는 노동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상적인 공간인 ‘집’을 재해석하고, 관람객들에게 익숙한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윤경희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많은 것들을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가치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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