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해 개인전 《청호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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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작가 김종해가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미술관에서 17회 개인전《청호산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제작 기법과 깊은 철학적 사유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해, 靑湖山水, 2024. 화선지에 수묵채색.34.8x27.5. © 작가,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
김종해, 靑湖山水, 2024. 화선지에 수묵채색. 203x70
김종해, 靑湖山水, 2023. .한지에 수묵채색, 36x12.6.© 작가,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
김종해, 靑湖山水, 2024. 화선지에 수묵채색, 34.9x56.© 작가,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
김종해, 靑湖山水, 2023. 한지에 수묵채색, 25x37. © 작가,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
김종해는 1971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서울을 중심으로 수원, 광주, 부산,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는 '청호(靑湖)'라는 아호를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하며, 이는 맑고 청아한 청색 계열의 산수화를 의미한다. '청호산수'는 고향 합천의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과 조형성으로 재구성된다. 이는 현실의 풍경이 아닌,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표현된 새로운 세계로, 다양한 기법과 재료가 동원되어 완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탁본, 배채, 석판화 배틱, 마블링 등 다양한 기법과 화선지의 구김과 다림질, 금분과 아크릴을 활용한 색채가 어우러져 작품의 깊이와 질감을 더했다. 특히 작가는 작품 속에 자신의 감정과 사유를 담아 '청호산수'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종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작품의 깊은 의미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작품 속에서 나의 감정과 사유가 깃든 '청호산수'가 새로운 시각과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종해 개인전: 청호산수'는 2024년 10월 2일(수)부터 7일(월)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인사아트센터 공식 웹사이트(www.insaartcen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