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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애 개인전 《시간 너머로》 개최···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시공간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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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애 작가의 초대 개인전 <시간 너머로>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갤러리그림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시간 속 흔적들을 아득한 꿈처럼 은유적으로 표현해온 작가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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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애, Unknown time,  2024. Acrylic on canvas, 72.7x53cm. © 작가. 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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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애, Unknown time, 2024. Acrylic on canvas, 162x130.3cm.  © 작가. 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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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애, Unknown time, 2024. Acrylic on canvas, 162x130.3cm.   © 작가. 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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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애, Unknown time,  2024. Acrylic on canvas, 181.8x227.3m.  © 작가. 갤러리그림손 



조현애 작가는 회화를 통해 공간과 시간을 구성하고, 이차원 평면 위에 시각적인 은유를 만들어낸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환영적인 이미지를 재현하거나 변용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이미지의 해체와 회복을 거쳐 새로운 소재와 공간, 시간을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화면 속에 이미지, 물, 언어 등 다양한 요소를 동시에 재현하여 시간을 초월한 새로운 공간과 시간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화면에 ‘빈 공간’ 을 설정하고, 이곳에 오브제를 병합시켜 이미지와 물, 언어가 시간을 뛰어넘어 공존하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김재관 쉐마미술관 관장은  “조현애 작가의 작품은 이미지를 설정할 ‘빈 공간’ 을 우선 설정하고, 여기에 오브제를 병합 시킴으로써 ‘이미지’와 ‘물’과 ‘언어’가 화면 공간 속에서 시간을 뛰어넘어 동시에 재현 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구성’이라는 특징으로 설명할 수 있다”라고 평했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잊혀져 가는 기억과 흔적들을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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