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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청담 보자르갤러리 특별전 《현대회화로의 초대 1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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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보자르갤러리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1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현대회화로의 초대’ 1부는 김창열, 박서보, 이우환 등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현대 회화의 다채로운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Kiaf x Freeze’ 기간과 맞물려 기획되었으며, 아트페어에서 볼 수 없었던 작품들로 구성되어 청담동에서 전시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비구상 회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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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회귀 1992, 석판화, 59.0x82.5cm, 1992© 작가. 청담 보자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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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내재율 Internal Rhythm, 180.5x60.5cm, Acrylic on canvas, 2008© 작가. 청담 보자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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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묘법, 60x71cm, 캔버스에 유채, 연필, 1976© 작가. 청담 보자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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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Drawing 76-1, Acrylic on paper, 33.5x53.0cm, 2019© 작가. 청담 보자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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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 무제 Untitled, 캔버스에 복합매체, 162 x 130cm (100호), 2012© 작가. 청담 보자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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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점으로부터, 91.1x72.1cm, 캔버스에 안료, 1980 

이희돈, 인연 Relationship, 캔버스에 복합매체, 91x116.8cm, 2024© 작가. 청담 보자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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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돈, 인연 Relationship, 캔버스에 복합매체, 91x116.8cm, 2024© 작가. 청담 보자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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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영, Aggregation, mixed media with Korean mulberry paper, 163x131cm, 2007. © 작가. 청담 보자르갤러리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기법과 스타일로 현대 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 시리즈는 고요한 울림을 선사하며 한국적인 미를 드러내고, 박서보 작가의 단색화는 격자 무늬를 통해 운율의 견고함을 보여준다. 이우환 작가의 미니멀리즘 작품은 절제된 힘과 고요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방혜자, 이건용, 이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현대 회화의 다양한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보자르갤러리 허성미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현대 미술의 매력에 더욱 깊이 빠져들길 바란다”며, “Kiaf x Freeze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청담동에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부 전시에 이어 10월 이후에는 고영훈, 김종학 등 구상 회화 분야의 거장들의 작품으로 2부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보자르갤러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한국 미술의 위상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예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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