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바톤, 한남동 확장 이전 기념 재개관전 《GRACE》 개최 > 이주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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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바톤, 한남동 확장 이전 기념 재개관전 《GRACE》 개최

갤러리바톤, 2026. 9. 18. -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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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바톤이 한남동으로 확장 이전한 새로운 전시 공간에서 재개관전 《GRACE》를 개최한다. 전시는 2026년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며, 갤러리 작가들의 대표작과 근작을 통해 갤러리바톤이 지향해온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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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Loy, Tempi, 2026, casein on canvas, 130 x 110 cm ⓒ 작가,갤러리바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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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관전 《GRACE》전시전경 ⓒ 작가,갤러리바톤

전시는 두 개의 층 G1B와 G2B에서 진행되며, 서로 다른 세대와 예술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의 작업이 교차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한국 현대조각의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보여주는 故 전국광의 조각 〈매스의 내면〉(1987)을 비롯해, 구조와 관계를 탐구하는 리암 길릭, 미술의 형식을 재구성하는 개념적 작업을 이어온 조나단 몽크가 신작을 선보인다.

자연과 풍경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회화적 시선도 만날 수 있다. 허달재와 빈우혁은 자연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기법과 조형 언어로 풍경을 풀어낸다. 리너스 반 데 벨데는 한 벽면을 가득 채운 목탄 회화를 통해 가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독자적인 서사 세계를 펼친다.

이재석과 최민영은 개인의 경험과 상상에서 출발해 고유한 회화적 이미지를 구축하며, 노에미 구달은 영상 〈Below the Deep South〉(2021)를 통해 열대 숲이 불에 의해 소실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지구의 시간과 자연환경의 변화를 탐구한다.

회화·조각·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바톤의 확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소개해온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자리다. 새로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GRACE》는 갤러리바톤의 그동안의 전시 방향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는 재개관전으로 마련됐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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