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영(Seosy) 개인전 《빛의 연금술》 개최 > 이주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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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서수영(Seosy) 개인전 《빛의 연금술》 개최

오매갤러리, 2026. 9.1 -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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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서울의 미술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오매갤러리가 올해의 대표 작가로 서수영(Seosy)을 선정하고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와 옻칠, 합금박을 활용해 한국적 추상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의 2026년 금박추상 신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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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y, The Labyrinth of Orign 181, mixed media with handmade Korean paper, 112x112cm, 2026. ⓒ 작가, 오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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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y, The Labyrinth of Orign 139, mixed media with handmade Korean paper, 75x75cm, 2026 ⓒ 작가, 오매갤러리 

서수영 작가는 30여 년간 한국 전통 회화를 연구하며 'Heritage Code' 시리즈 등 구상 작업으로 미술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왔다. 지난 2025년, 10여 년간 응축해 온 추상 세계를 'Seosy'라는 작가명과 함께 발표하며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강렬한 스펙트럼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첫 발표에 이어 한층 더 농익고 진화된 금박추상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다.

특히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작가의 지난 3년간의 금박추상 결실인 총 178점의 작품을 총망라한 고급 도록이 함께 발간된다. 이번 도록은 최정주 전 제주도립미술관장(미술평론가)의 심도 있는 비평과 함께 ▲기원의 표면 ▲원형의 우주 ▲균열의 질서 ▲빛의 심연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서수영의 추상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서수영의 금박추상은 독창적인 기법에서 비롯된다. 직접 제조한 한지 위에 옻칠을 하고 수겹의 합금박을 입힌 뒤, 돌가루와 아교물을 쏟아부어 마감한다. 이 과정에서 형성되는 겹겹의 요철과 균열, 틈새는 빛의 반사와 침잠을 유도하며 관람객에게 촉각적 감각과 명상적 경지를 선사한다.

전시 기간 중인 9월 12일(토) 오후 4시에는 작가가 직접 재료와 기법을 소개하는 연계 특강 '한국회화에 사용된 금의 표현'이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특강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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