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사랑하는 백희순 작가 ‘식물을 그리는 여자’ 출판
본문
식물을 그리는 여자’, 백희순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가 ‘식물을 그리는 여자’를 펴냈다.
혼자 즐기면서 만족할 취미생활을 갖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나이가 들면 할 수 있는 것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게 된다. 만족한 생활을 위해 시간을 보낼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나는 그 ‘무엇’이 식물 키우기와 그림이었다.
별 관심 없이 지나치는 주변 식물들도 다 이름이 있고, 살아가는 방법도 다르다. 복잡한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인공은 식물이었다. 알게 모르게 혜택을 주는 식물의 고마움을 알아주자는 마음으로 식물 그림과 그 이야기를 한 책이다
저자인 백희순은 식물이 좋아 취미로 식물세밀화를 시작해 다수의 전시와 세밀화 강의 및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왔다. 사단법인 한국숲해설가협회 목본연구회의 ‘나무이야기2’의 나무 세밀화를 그렸고, ‘월간가드닝’, ‘월간 어린이신문 여럿이함께’ 등에 글과 그림을 연재했다. ‘가까이 보면 아름답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마음으로 식물을 만나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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