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4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개최
2024 BAFEKO _ 발레, 경계를 넘어 미래를 열다
본문
<2024 제14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5월 4일(토)부터 7월 20일(토)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 서울축제를 시작으로 화성, 부산, 춘천, 제주 등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발레축제>는 2020-2022년과 2023-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장르대표공연예술제에 연속 선정되면서 국내 최고의 발레축제로 인정받아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발레, 경계를 넘어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발레의 예술성과 개방성을 갖춘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새로 실시되는 축제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기획공연 1편, 초청공연 3편, 공모선정작 8편 등 총 12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한, 전국 4개 지역에서 갈라공연 3편과 기획포럼 1건이 진행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의 특징으로는, ① 발레 공연에서 보여지는 극강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무용수들의 일상과 인고의 과정을 상기시키는 여러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축제 기획전시 <LAYER>, 축제 기획공연 <BALLET LAYER>, 유니버설발레단의 <더 발레리나>, 유회웅리버티홀의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가 그들이다. ② 국립발레단 <돈키호테>와 춘천발레단의 <세비야의 이발사>는 기존 안무가의 원작을 개정 안무하여 새로운 버전으로 탄생시킨 클래식 명작이다. ③ 문학작품을 모티브로 한 작품도 두 편 소개된다. 양영은 Beyond Ballet의 <국화꽃 향기>와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의 <황폐한 땅>이다. ④ 신현지 B Project의 <Emotion in Motion>, 코리아발레스타즈의 <Metro, Boulot, Dodo>는 현대인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⑤ 동시대의 여러 이슈를 비판적 시각으로 다룬 작품도 있다.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Foggy 하지마>, 아함아트프로젝트의 <올리브>가 그들이다. ⑥ 서울발레시어터 <화양연화>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⑦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BAFEKO 탄소중립실천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등의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자각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참가단체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실천 릴레이(사진=BAFEKO)
-
[공연] 10월의 마지막 밤, 대호 김종서를 만나다
-
[재단/단체소식] 예술가 Q의 시선으로 담아낸 정릉의 낯선 풍경과 숨겨진 이야기 전하다
-
[재단/단체소식] 제9회 청공축제, 청소년과의 정서적 공감 속 막 내려
-
[문화일반]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문화예술교육 ‘스쿨 오브 뮤직 단기체험 강좌’ 운영
-
[공연] 관객의 사연을 담은 이색 뮤지컬 ‘힐링 인 더 라디오’ 시즌 5, 11월 14일 시작
-
[공연] 세계 각국의 양금 공연 펼치는 ‘제17회 세계양금축제 in 서울’ 11월 3일 개최
-
[문화일반] 성남아트리움, 성남시민들의 꿈의 무대가 되다
-
[재단/단체소식] 성남아트리움, 성남시민들의 꿈의 무대가 되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