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박애리 '춘향이로소이다' 선보여
판소리의 매력과 재미를 전달
본문
국악인 박애리가 배우자 팝핀현준과 함께 2023 ACC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춘향이로소이다'를 선보인다. 국립창극단에서 춘향, 심청 등 주연배우로 활동한 국악인 박애리의 ‘춘향이로소이다'는 오랜 세월 사랑 받아온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들을 서정적인 음악과 역동적인 춤 등을 접목하여 새로운 구성으로 풀어내 판소리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 판소리의 매력과 재미를 전달한다.
국악인 박애리가 배우자 팝핀현준과 함께 2023 ACC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춘향이로소이다'를 선보인다.
2023 ACC월드뮤직페스티벌은 예술극장 극장1, 예술극장 극장2, 열린마당, 아시아문화광장애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주관하는 본 페스티벌은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으며, 세계를 담은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입장료는 1일권 2만원, 3일권 5만원으로 책정되어, 시간만 충분하다면 3일의 페스티벌 기간을 전부 즐기는 것이 더욱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서정적인 서양음악과 팝핀현준의 역동적인 춤을 활용하여, 정통판소리와는 결을 달리하는 ‘춘향이로소이다'의 연출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최교익 교수가 맡았다. 국립창극단 연출부에서 오랜기간 작업한 최교익 연출가는 차세대희곡작가, 창작연희대본에 당선하였고,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받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실력있는 연출가이다. 스토리텔링과 장르의 융합에 특화된 최교익 연출가는 다시 한번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일반관객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창극을 탄생시켰다. 정통판소리 공연과는 다른 어떠한 차별성이 재미를 극대화시키는지, 8월 25일(금)~27일(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23 ACC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김연정의 승무와 태평춤 이야기, <춤이 말을 걸다>
-
[공연] 총체극‘콜드 블러드’한국 초연
-
[공연] 37주년 맞이한 전통예술 아카데미 ‘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강사공연 및 수강생 발표회 개최
-
[공연] 월경하는 몸으로 목도한 억압과 차별… 창작연희극 ‘밑낯’
-
[공연]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미여지뱅뒤’
-
[공연] 연극 ‘배우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문화일반] 국내 첫 공연대본 저작권 중개서비스 ‘스토리켓’ 온라인 서비스 출시
-
[공연]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모아 만든 특별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 개최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