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미 개인전 《순환》 개최
BGN갤러리, 2024-10-17(목)~11-5(화)
본문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로 300 롯데월드타워 11층에 위치한 BGN갤러리에서 유혜미 작가의 개인전 ‘순환’이 개최된다. 기간은 10월 17일 목요일부터 11월 5일 화요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번 유혜미 작가의 개인전에는 약 24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유혜미, 산수유나무, 한지에 석채 &분채, 44.5x90cm, 2023. ⓒ 작가, BGN갤러리
유혜미, 아이리스 3폭, 한지에 석채&분채, 116.7x249cm(각 116.7x83cm), 2023. ⓒ 작가, BGN갤러리
유혜미, 청홍나팔, 한지에 혼합재료, 53x33cm, 2022. ⓒ 작가, BGN갤러리
유혜미 작가는 생명이 순환하는 모습을 관찰한다. 그리고 이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한다. 전통 안료인 석채와 현대 재료를 혼합하여 현대 동양화를 창작하는 작가로 생명의 흐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자연의 현상에 주목하여 절기별로 피고 지는 식물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12절기의 아름답고 신비롭게 변화하는 사계 속에 공존하는 생명들의 환희와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모든 것들은 언젠가는 지나가 버리리라는 허무함, 또는 어떤 형태로든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가벼움을 통해 작가는 삶의 순환에 대한 위로와 의연한 태도를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
유혜미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학과 학사, 홍익대학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2011 갤러리가이아 우수청년작가전을 시작으로 이후 단체전들과 개인전을 통해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3년 예술의 전당 청년미술상점 7-9월 작가 및 갤러리도스 9월 기획전 작가로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BGN갤러리 김샛별 큐레이터는 우리가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호흡으로 느끼고 숨쉬는 계절의 변화를 ‘순환’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식물들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라며 우수작가 선정 등 전도 유망한 젊은 신진 유혜미 작가의 작품들을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운영 시간에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 휴관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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