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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윤위동&권지안 《Endure: 견디다》 개최

갤러리 반디트라소, 2024. 12. 12 (목) - 2025. 1. 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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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위동, 권지안 작가의 <Endure: 견디다>展이 2024년 12월 12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개최된다. 돌과 꽃을 소재로 우리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자연을 담아내고 있는 두 작가는 자연인 동시에 ‘나’를 투영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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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위동, Monologue 976, Acrylic, oil on canvas, 90.9x72.7cm, 2024. ⓒ 작가, 갤러리 반디트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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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위동, Monologue 980, Acrylic on canvas, 90.9x72.7cm, 2024. ⓒ 작가, 갤러리 반디트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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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안, Humming Letter, 91x73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 작가, 갤러리 반디트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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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안, Humming Letter, 91x117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 작가, 갤러리 반디트라소

 
윤회를 통해 추우나 더우나 역경을 이겨내며 그 자리를 지키는 돌을 주제로 꾸준한 작업을 해오고 있는 윤위동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종이배를 소재로 한 신작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연약하고 찢어지기 쉬운 종이배일지라도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항해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이가 귀하고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권지안 작가는 물, 나무, 꽃 그리고 바람 등 우리 곁의 자연을 보고 느낀 벅찬 감정들을 언어라는 체계 안에 가두지 않고 자연스레 흥얼거리게 되는 허밍(Humming) 소리를 시각화 하여 표현하고 있다. 특히 꽃이 버티는 원동력이 되는 곧은 줄기는 불어오는 바람을 버텨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강한 생명력을 깨닫게 한다.

이번 <Endure: 견디다>展을 통해 두 작가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전달하는 버팀의 원동력이 되는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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