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PHOTO Fair 2024 개최
아지트미술관, 2024년 12월 5일(목) ~ 12월 8일(일)
본문
사단법인 한국사진갤러리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K-포토페어 2024가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인사동 아지트미술관(인사동 5길 14)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진 작품 수집에 대한 컬렉터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진 예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랄라, Dancer, 140x104.5cm, 1/8+2AP, 2024. © 작가, 아지트미술관
김대수, bmb1999063, Gelatin Silver Print 21X21, 1999. © 작가, 아지트미술관
양재문, 비천몽 #37, 145x95cm, pigment print on paper4. © 작가, 아지트미술관
이번 페어에는 황규태, 구본창, 이정록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60여 명의 사진 작가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프랑스 이에르 페스티벌에서 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최랄라 작가의 특별기획전 <엔트로피>가 함께 열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랄라 작가는 필름 카메라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탐구하며, 독특한 미학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월간 사진예술의 <젊은그대>와 협업하여 선정된 신진 작가 장우철, 윤태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장우철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내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윤태준 작가는 사진 매체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는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K-포토페어 2024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사진 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다. 다양한 세대와 스타일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