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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안팎 기획 "공간 불안 : [장면과 소외]" 개최

안팎 , 2024.04.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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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재연과 안팎 스페이스의 콜라보 전시의 형식으로 안팎에서 2024.04.09~04.30일 간 개최된다.  

김재연 작가의 사진 작업을 중심으로 작가의 사진 작업을 만들면서 기록되었던 '부스러기 이미지'와 전시 공간의 '장소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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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전경(사진=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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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전경(사진=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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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전경(사진=안팎) 


낮에 보았을때 사진에서 나타나는 이미지와 밤에 보았을 때의 이미지, 즉 햇빛 혹은 인공빛이 투영되었을 때 사진에서 보이는 이미지 차이와 공간에서 머물며 전시-작업을 바라보았을 때 발견할 수 있는 장면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안팎 스페이스 운영진이 만든 원목 가구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는 방법론에 대한 제시이기도 한 전시이다.

작가 김재연(b.1987)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외부에서 채집된것들을 기록, 스캔하여 작가 내부에 있는 심상을 재현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이전 작업들의 불과 경계 속에서 모호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그 안에는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민 이미지들이 공존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패한 어둠' 시리즈를 통해서 사진 가까이서 발견되는 어둠속의 가녀린 빛과 강한 햇빛과 사진 유제와 마주했을 때 어둠이 반사되는 빛을 이 전시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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