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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제18회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5) 개최

EXCO 동관 Hall, 2025. 10. 30.(목) - 11.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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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DIAF(Daegu International Art Fair)’는 근대 미술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거장을 낳 은 문화 예술의 도시, 대구를 무대로 시작되었다. 2008년 ‘대구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첫 출발하여 지난 17년 동안 매년 11월에 개최해왔던 대구아트페어는 글로벌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 ‘DIAF’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새 로운 변화를 알렸다. 17년간 이어져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DIAF는, 오는 10월 30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1월 2 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4·5·6홀에서 열린다. (사)대구화랑협회가 주최하고 DIAF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트 페어는 지역의 대구미술관, 인당미술관 그리고 더 현대, 보광병원, 한민행복을심는치과 등이 후원하며, 다양한 협력 사와 함께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메인 스폰서인 더 현대와 함께 <DIAF Preview in 더 현대>를 진행해 사전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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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AF 2025

특히 주목할 것은 지역 미술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이다. 이는 앞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에서, 미술관 과 아트페어가 상생하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첫 단추가 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서울에서 2차 례 개최되는 <DIAF Preview in 더 현대>의 진행을 통해 젊은 신진 컬렉터와 신생 갤러리에게도 기회를 적극 제공하 고 미술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아트페어로서의 한계를 넘어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 고 있다.

특별전으로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마련되어, 1960년에서 2000년대까지 대구지역과 일본과의 교류 를 재점검하여, 한국과 일본의 현대미술을 조명하고자 한다. 두 나라의 예술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미술인들의 역량이 한국 현대미술계에 끼친 영향을 다시 되짚어 보고자 한다.

또한 다원예술인 현대무용의 공연을 관객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서울 툇마루 무용단이 참여하는 현대무용 퍼포먼스 가 페어장 내에서 펼쳐진다. 현대무용을 다원예술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국내 최초로 아트페어에서 소개하는 전시 기 법을 도입하여 최첨단의 예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시각예술 작품 전시만이 아닌 움직임과 몸을 통한 표현의 장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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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ng Keun YUN, Burnt Umber & Ultramarine Blue, 162.1 x 130.3cm, Oil on Linen, 1999


서의 무용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확장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아트페어에서 선보이는 현대무 용 퍼포먼스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적·사회적·문화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다. 현대미술과 현대무용이 한 공간 에서 만나는 것은 관객에게 다감각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정적인 전시 공간에 시간성과 움직임, 생생한 에너지 를 불어넣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첨부2 참조>

참여 갤러리 또한 국내외 유수의 화랑들이 대거 함께한다. 갤러리신라,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우손갤러리, 갤러리 전 등을 비롯해 이번 DIAF에 참여한 갤러리는 프리즈와 키아프에도 참여한 화랑이 대거 합류하였다. 또한 선화랑, 갤러리 일호, 갤러리 가이아, 갤러리 위, 데이트 갤러리 등이 합류하며, 해외에서는 야리라거 갤러리(영국), 보데갤러 리(독일), 갤러리 까르찌나(러시아 모스크바), 갤러리 브루노마싸(조지아), 세이야 파인 아트(일본), 갤러리 미즈(캐나 다) 등 6개국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동원화랑, 021갤러리, 갤러리제이원, 갤러리 소헌&소헌 컨 템포러리, 키다리 갤러리, 라우갤러리. 갤러리예강, 봄 갤러리, 아트지앤지, 갤러리 청애, 이은갤러리, 수화랑, 메트로 갤러리(아트대구), 소나무갤러리, 갤러리혜원, 갤러리여울, 피앤씨갤러리, 갤러리 히든스페이스. 갤러리 CNK, 윤선갤러 리, 갤러리분도, 갤러리이서, 갤러리오모크 등의 화랑이 참여한다.

대표적인 출품작가로는 대구 갤러리 신라에서 서승원(100호, 1억원대), 윤형근(100호, 5억원대), 리안 갤러리에서는 이강소(100호, 2억원대), 이건용(30호, 3억원대), 서울 이정 갤러리에서 박서보(약150호, 7억원대), 데이비드 호크 (약 50호, 2억대), 비앙 갤러리에서 쿠사마 야요이 (약 50호, 10억원대), 데이비드 호크니(약50호, 2억원대), 우손 갤러리에 서 최병소(약25호, 3,500만원대), 국제 갤러리에서는 다니엘 보이드,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등이 출품되어 서울 및 지역 더불어 해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를 만나볼수 있는 폭넓은 장이 될 것이다.

DIAF 2025는 단순히 작품을 사고파는 행위의 장으로써의 기능보다는 미술의 본질적 기능을 훌륭히 수행하는 아트페 어가 되고자 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6개국, 107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약 1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 다. ‘CHALLENGE ART, SHARE THE EXPERIENCE’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DIAF 2025는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되 새기며, 예술가·갤러리·관람객이 함께 도전하고 경험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작가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하며, 관객이 직접 예술을 ‘경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 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DIAF 2025는 ‘도전(Challenge)’과 ‘공유(Share)’ 를 통해 예술이 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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