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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숙 개인전 《보이지 않아도, 여기에》 개최

갤러리 내일, 8. 29.(금) - 9. 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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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 새문안로 3길 3 갤러리 내일에서 홍영숙 작가의 초대전 「보이지 않아도, 여기에」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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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숙, 물처럼 바람처럼 - 파란 숨 붉은 꽃,100 x 100 cm, Oil & Tempera on Canvas, 2025  © 작가갤러리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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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숙. 가을엔 높은 음으로 노래해요,107 x 76cm, Oil & Tempera on Canvas, 2024  © 작가갤러리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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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숙, 조각이 된 그림, app 105 x 105cm, Egg Tempera & Mixed Medium on Board, 2019   © 작가갤러리 내일
 

홍영숙 작가는 비가시적 세계와 비물질적 감각을 회화로 재구성하며, 감각과 존재의 심층을 탐구해온 작가다. 그는 시각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기억과 감정의 파편, 관계의 기척과 같은 무형의 요소들을 조형 언어로 전환하여 화면 위에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추구하는 ‘비가시적 현존’의 개념을 회화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작품은 오일과 에그 템페라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며, 그 외의 재료와 표현 방식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지닌 색감으로 구성된다. 화면 속 원형 구조는 감각의 흐름과 시간의 켜가 겹겹이 쌓이는 듯한 인상을 주며, 작가는 이를 통해 “사라지지 않기에 더욱 소중한 것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성찰을 담아낸다.

홍영숙은 국내외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물질과 비물질, 가시와 비가시의 경계를 탐구하는 독창적인 회화 세계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초대전은 관람객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들의 울림과 기억의 층위를 체험하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별히 전시 기간 중인 오는 9월 9일에는 정병모 교수(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의 민화와 현대미술 관련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통 민화의 조형성과 현대 회화의 감각을 함께 성찰하며,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과 전통 회화 양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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