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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윤덕현 개인전 《소중한 하루》 개최

BGN갤러리, 2025. 8.14(목) - 9.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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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타워 11층에 위치한 BGN갤러리는 오는 2025년 8월 14일(목)부터 9월 1일(월)까지 윤덕현 작가의 개인전 〈소중한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 속 하루의 가치를 담아낸 신작 30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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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현 , Dear-B_162.2x130.3cm_Acrylic-on-canvas, 2025  © 작가BGN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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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현, 소중한 하루 005, 2025, acrylic on canvas, 72.7x60.6cm  © 작가BGN갤러리 


고요하고 서정적인 화풍으로 주목 받는 윤덕현은 꾸준히 단체전과 개인전을 이어오며 미술계의 기대를 모으는 신진 작가다. 그는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도 묵묵히 자라나는 자연을 보며 생명의 힘을 깨닫고, 이를 화폭에 담아왔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힘들고 지칠 때에도 자연처럼 꿋꿋하게 살아가는 하루의 의미”를 관람객과 나누고자 한다.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작품이지만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맑고 부드러운 색감과 섬세한 질감이 돋보인다. 특히 하늘과 빛, 구름을 깊이 있고 풍성하게 담아낸 장면들은 잔잔하면서도 강한 울림을 준다. 광활한 풍경 속 홀로 서 있는 나무는 견디는 힘과 고독을 상징하며, 낮은 채도의 화면과 리듬감 있는 붓 터치가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대표작 〈Dear B〉(100호)는 대형 작품이 주는 압도적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샛별 큐레이터는 “현대 사회 속 지친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 며 “작품 제목에 자주 등장하는 ‘Dear’라는 단어에서 주는 친절함처럼 자연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 자신에게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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