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처-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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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미 개인전 《스스로 그러한 숲》

변연미 개인전 《스스로 그러한 숲》

노화랑, 2026.05.28. –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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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훈 개인전 《시그널: Signal》

강창훈 개인전 《시그널: Signal》

갤러리한결, 2026. 6. 9. -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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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빙, 메간 루니, 조안 스나이더
 3인전 《마음의 눈》 


한 빙, 메간 루니, 조안 스나이더
 3인전 《마음의 눈》 


타데우스 로팍 서울, 2026. 5. 22.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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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역대 최대 회고전《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개최

유영국 역대 최대 회고전《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개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장, 5. 1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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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이, 곽경화, 한경원 3인전 《결(Gyeol)》

이은이, 곽경화, 한경원 3인전 《결(Gyeol)》

하나아트 갤러리, 2026. 05.20 -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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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시대미감전‘김덕용: 빛과 결, 自生之美’

2026 동시대미감전‘김덕용: 빛과 결, 自生之美’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 2026. 4. 10. -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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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팔레: 마티스 1941 – 1954

그랑팔레: 마티스 1941 – 1954

2026년 3월 24일 – 7월 26일

Grand Palais: Matisse 1941 –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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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김재현 작가의 개인전《5월과 6월 사이: 녹색의 질감(May to June: Green Textures)》이 5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갤러리위 수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아트파크(ARTPARK)가 5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이용덕 개인전 《모습경험(Forming Perception : Voided Space, Filling Presence)…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헤드비갤러리가 오는 7월 1일까지 미하(Mee Ha) 작가의 개인전 《Moments in Flow》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27일부터 7월 …

경주에 새롭게 문을 여는 현대미술 전시공간 \'갤러리 스페이스타임\'은 개관 첫 전시로 이귀영 개인전 《사유의 공간: Glimpse of Memories》를 2026년 5월 30일부…

부암아트센터와 서초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6 제1회 KOREA AXIS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이 오는 2026년 6월 24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

오는 6월 ‘제35회 인천무용제(Incheon Dance Festival)’가 개최된다. 인천무용제는 1992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지닌 무용 축제로, 인천 지역 무용예술의 맥을 이어오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

​피아니스트 이문선이 오는 6월 20일 토요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일신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이문선은 안양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입학 및 장학금 수혜 졸업, 이후 동대학원에서 석…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황성운, www.gugak.go.kr)은 6월5일 제2회 국악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금)부터 14일(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와 국립국악원 및 소속 국악원(남원, 진도, 부산)에…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인피니(Infini)가 오는 6월 10일까지 서울 청담동 인피니 본사에서 윤종주 작가와 함께하는 기획전 ‘Layers of Time(시간의 층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간과 감…

하이브코리아(HIVE KOREA)가 자사 브랜드 델리원(DeliOne)의 ‘스팀쿠커 시리즈’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델리원 스팀쿠…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ICOM 한국위원회(위원장 박미정)가 주최하는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운영 시월이앤씨)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박물관·미술관 주간’은 …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유료 프로그램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유료 프로그램은 극장공연, 예술난장 X,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으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몸의 언어’를 경험하게 한다.…

공연

부암아트센터와 서초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6 제1회 KOREA AXIS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이 오는 2026년 6월 24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콩쿠르는 발레·한국무용·현대무용 전 분야를 아…

오는 6월 ‘제35회 인천무용제(Incheon Dance Festival)’가 개최된다. 인천무용제는 1992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지닌 무용 축제로, 인천 지역 무용예술의 맥을 이어오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천의 예술단체를 전국 무대에 소개하는 대표…

​피아니스트 이문선이 오는 6월 20일 토요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일신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이문선은 안양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입학 및 장학금 수혜 졸업, 이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탈리아 G.B. Vi…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황성운, www.gugak.go.kr)은 6월5일 제2회 국악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금)부터 14일(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와 국립국악원 및 소속 국악원(남원, 진도, 부산)에서 다채로운 국악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

오는 6월 12일(금) ~ 13일(토), 경기아트센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마스터피스 시리즈 III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제 무대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지휘자 윤한결과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데니스 코츠킨(Denis Koz…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울린 명작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의 감동을 라이브로 만나는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전국 투어에 나선다.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 포스터
지난 2월 첫 서울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오는 5월 9일(토) 오후 2시와 6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을 지나 다시 빛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극단 비유(단장 및 연출 신경혜)가 대학로에 새롭게 문을 여는 비유아트홀의 개관을 기념해 창작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극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통해 극장 개관의 의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안호)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주관하는 2026 고궁음악회 ‘100인의 태평지악(太平之樂)’이 5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창덕궁 인정전에서 열린다.
2026 고궁음악…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은 누구나 알지만, 그의 어머니 ‘춘섬이’를 아는 이는 드물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은 조선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이 영웅의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빈칸으로 남겨뒀던 어머니의 자리에서 시작한다. 꽃다운 …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국악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026 돈화문 국악위크 ‘사이... 소리... 숨...’을 선보인다.

사이... 소리... 숨...’은 모든 생명의 본질이 생성-지속-소멸에 있으며 이 세상에 영원히 머무는 소리는 없다는 관…

현행 5만 원권 지폐 뒷면을 장식하고 있는 ‘풍죽도(風竹圖)’의 주인공인 조선 최고의 묵죽화가 탄은(灘隱) 이정의 서거 400주년을 맞아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음악서사극 ‘검은 여울, 금빛 묵향’이 무대에 오른다. 필통창작센터(대표 김효섭)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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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인피니(Infini)가 오는 6월 10일까지 서울 청담동 인피니 본사에서 윤종주 작가와 함께하는 기획전 ‘Layers of Time(시간의 층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간과 감각의 흐름, 그리고 공간에 축적되는 기억의 층위를 하이엔드 가구와 평면회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큐레이션해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윤종주 작가와 기획전 ‘Layers of Time’ 전시전경 (사진: 인피니)인피니의 공간 철학과 윤종주 작가의 색채 작업이 만나 기획된 ‘Layers of Time’ 전시는 가구와 작품, 빛과 공기 등 공간을 이루는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하나의 감각적 장면을 완성한다. 특히 윤종주 작가 특유의 색채 레이어가 공간 위에 깊이감 있게 펼쳐지며, 브랜드가 추구해온 공간의 미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전시에서는 ‘Cherish the time - Sunset’, ‘Cherish the time - Line’, ‘Cherish the time - Veiled’ 등 윤종주 작가의 주요 연작이 함께 소개된다. 작가는 물감을 붓고 말리고 샌딩하는 과정을 수십 차례 반복하며 화면 위에 색의 층위를 쌓아 올리고, 이를 통해 빛과 시간, 감각의 깊이를 표현해왔다. 빛과 시선에 따라 변화하는 화면은 공간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전시의 밀도를 더한다.윤종주 작가는 “나의 작업은 색채를 통해 공간성과 물질성, 그리고 형태를 실험하는 작업으로 요약될 수 있다”며 “색채가 지닌 서정성과 깊이감을 표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재료 실험을 통해 색과 색 사이에 존재하는 제3의 색, 그로 인해 형성되는 공간과 기억의 층위를 탐구해왔고, 이를 다양한 물성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인피니와의 전시에서는 인피니라는 공간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한 작품 3점도 특별히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윤종주 작가와 기획전 ‘Layers of Time’ 전시전경 (사진: 인피니)
1989년 설립된 인피니는 Flexform(플렉스폼), Delcourt Collection(델쿠르 컬렉션), Collection Particulière(콜렉시옹 파티큘리에르), Gallotti&Radice(갈로티&라디체), Vispring(바이스프링) 등 세계적인 리빙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며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왔으며, 청담동 본사는 가구를 넘어 다양한 예술과 취향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윤종주 작가는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Promenade’, ‘When time has color’, ‘Cherish the time’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에 소장돼 있다.기획전 ‘Layers of Time’은 오는 6월 10일까지 청담동 인피니 본사에서 진행되며,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이브코리아(HIVE KOREA)가 자사 브랜드 델리원(DeliOne)의 ‘스팀쿠커 시리즈’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델리원 스팀쿠커 시리즈(사진: 하이브코리아)이번에 수상한 델리원 스팀쿠커 시리즈는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간편 조리 솔루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혁신적인 조리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특히 SPS(Styrene Polymer Sulfone) 엔지니어링 소재로 제작된 전용 트레이를 적용해 스팀 조리와 그릴 조리를 동시에 구현하는 ‘Steam & Grill’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선구이와 같은 요리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조리할 수 있어 기존 전자레인지 조리용기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조리와 보관 기능을 결합한 실용적인 설계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상 제품의 디자인은 하이브코리아 소속 남수정 총괄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남 디자이너는 제품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조화롭게 구현해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하이브코리아 박주현 대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Red Dot Design Award 수상은 델리원 스팀쿠커 시리즈의 혁신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Red Dot Design Award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으로, 혁신성, 기능성, 품질,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영상제공:​하이브코리아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ICOM 한국위원회(위원장 박미정)가 주최하는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운영 시월이앤씨)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매년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International Museum Day)’을 기념해 박물관·미술관의 사회·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엄 문화축제다. 올해 행사는 5월 한 달간 ‘뮤지엄×즐기다’, ‘뮤지엄×거닐다’, ‘뮤지엄×만나다’ 등 3대 대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펼쳐진다.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폭풍이 지나간 뒤, 다시 시작되는 숲’ 포스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이 중 ‘뮤지엄×즐기다’는 전시·교육·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공모·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전국 18개 기관, 16개 특별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돼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박물관·미술관의 핵심 기능인 연구와 해석을 바탕으로 소장품 및 예술작품에 담긴 숨겨진 가치를 발굴·재조명하고, 이를 대중의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관람객이 쉽고 흥미롭게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올해 참여 기관들은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잇는 박물관(Museums Uniting a Divided World)’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특별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각 기관은 세대·계층·지역을 아우르는 문화적 매개체로서 화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목하며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잇는 소통과 포용의 공간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5월에는 개성 넘치는 전시와 지역 밀착형 기획전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교동미술관, 김만덕기념관, 대구대학교중앙박물관, 모란미술관, 사비나미술관, 소다미술관, 온양민속박물관, 한양대학교박물관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기획은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박물관·미술관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교동미술관 정하나 부관장은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는 지역의 문화예술 현장과 동시대 미술의 실천이 공공성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전 ‘유연한 공간: 공동의 숨’에 대해서 “하나의 완결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 함께 머무르고 감각하며 질문을 나누는 과정에 가까운 전시”라고 소개하며 “관람객들이 한지를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빛과 공기, 소리와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살아 있는 물질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어린이·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애니메이션박물관, 우제길미술관, 의성조문국박물관, 종이나라박물관, 코리아나미술관, 한국자연사박물관, 헬로우뮤지움이 선보이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며, 박물관·미술관을 친숙하고 즐거운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박혜린 학예사는 “올해 처음으로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뜻깊었다”며 “통합·공존과 같은 추상적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작은 숲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전시를 더욱 흥미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고, 참여한 가족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박물관협회 조한희 회장은 “올해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에서는 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일상 속에서 박물관·미술관을 자연스럽게 찾고, 각 기관이 간직한 고유한 매력과 이야기를 편안하게 즐기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행사 내용 및 프로그램 일정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누리집(www.뮤지엄위크.kr)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유료 프로그램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유료 프로그램은 극장공연, 예술난장 X,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으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몸의 언어’를 경험하게 한다. 관객은 공연을 고르는 것을 넘어 감각의 깊이와 참여 방식에 따라 자신만의 축제를 구성할수 있다.5월 24일(일)부터 28일(목)까지 축제극장몸짓에서 진행되는 극장공연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신체를 탐구하는 다섯 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마임, 현대무용, 서커스, 클라운까지 다양한 장르가 교차하며 몸의 언어가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석 1만5000원으로 운영되며, 어린이 대상 공연 ‘클라운비비의 핸드벨 극장’은 1만원으로 책정됐다.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
개막작으로 선보이는 ‘판옵티콘 & 코지마야 만스케 극장’은 서로 다른 결의 두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구성이다. 그리스 출신 바실리키 파파포스톨루의 ‘판옵티콘’은 보이지 않는 시선과 통제 속에서 변화하는 신체를 탐구하며, 긴장과 반복의 움직임을 통해 현대 사회의 권력 구조를 드러낸다. 이어지는 만스케 극단의 ‘코지마야 만스케 극장’은 일상의 사소한 상황을 유머와 페이소스로 풀어내는 옴니버스 마임으로, 웃음 속에 인간의 부조리를 담아낸다.축제극장몸짓 기획공연 ‘안녕? 마임의집’은 한국마임협의회 소속 마임이스트들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한국 마임의 흐름과 깊이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무대다. 다양한 스타일의 마임이 이어지며, 동시대 한국 마임의 결을 압축적으로 만날 수 있다.이미지헌터빌리지의 윤푸빗 마임이스트와 핀란드 서커스 아티스트 깔레 레쏘가 함께하는 한·핀란드 합작 공연 ‘푸빗과 깔레’는 마임과 서커스가 결합된 넌버벌 퍼포먼스로,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권의 예술가가 몸짓으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클라운비비의 핸드벨 극장’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핸드벨 연주와 마임, 유머가 결합한 따뜻한 무대다. 관객이 직접 공연의 일부가 돼 이야기를 완성하는 구조로,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웃고 소통하게 한다.‘스무 개의 발가락 & 클라임막스’ 역시 두 작품을 묶은 더블빌 구성이다. 독일과 프랑스 출신 서커스 아티스트 록산나 퀴벤의 ‘스무 개의 발가락’은 발과 손을 모두 사용해 저글링을 환상적으로 선보인다. 서남재와 마용환의 ‘클라임막스’는 의자를 쌓고 오르며 협력과 대립, 균형과 불안을 오가는 관계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예술난장 X - 감각의 경계를 흔드는 실험적 무대5월 29일(금) 저녁 8시부터 30일(토) 새벽 2시까지 진행되는 ‘예술난장 X’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설된 새로운 난장이며, 기존 공연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만날 수 있다.올해는 ‘몸·짓·굿’이라는 개념 아래 펼쳐지며 신체의 감각이 깨어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인식 이전의 감각이 일어나고, 몸과 몸 사이에서 관계가 만들어진다. 그 흐름 속에서 예술은 ‘보여지는 것’이 아닌 ‘발생하는 것’으로 작동한다. 예술난장은 정해진 서사나 고정된 관람 방식 없이 진행된다.특히 ‘예술난장 X’는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역할과 규율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해방의 시간’을 제안한다. 약 360분 동안 이어지는 이 여정은 관객을 수동적인 관람자가 아닌 예술의 일부로 참여하는 주체로 전환한다. 티켓은 2만원으로 운영된다.밤샘난장 도깨비난장 - 밤을 관통하는 축제의 심장5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31일(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은 춘천마임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1998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난장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버려진 공간을 예술의 장으로 전환해 온 축제의 방식은 ‘제작형 축제’라는 도깨비난장만의 정체성으로 이어진다.한국 전통 대동제를 현대적 난장으로 풀어낸 도깨비난장은 언어와 경계를 넘어선 몸짓의 향연이다. 춘천마임축제만의 제작 공연과 국내외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몸직임 프로그램이 밤새 펼쳐지며 하나의 거대한 몸풍경이 된다.특히 새벽 5시 이두성 예술감독의 ‘닫는 마임’ 공연은 해가 뜨는 모습을 보며 축제의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는 축제의 정점으로, 오직 춘천에서만 볼 수 있다. 티켓은 2만5000원으로 운영된다.티켓 안내 및 할인 혜택‘2026 춘천마임축제’ 티켓은 네이버예약과 망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단체 관람객을 위한 할인은 물론 후원회원과 자원활동가를 위한 혜택, 청소년 및 대상별 할인 정책을 운영해 관람 형태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5월 24일(일)부터 31일(일)까지 개최되는 제38회 춘천마임축제는 ‘몸풍경’을 주제로 펼쳐진다. 개막난장 아!水라장을 시작으로 걷다보는마임, 예술난장 X, 밤샘난장 도깨비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티켓 정책에 관한 내용은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에 관한 문의는 춘천마임축제 홍보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춘천마임축제 소개춘천마임축제는 해마다 5월 마지막 주 봄과 물의 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공연예술축제로, 몸의 움직임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예술 ‘마임(MIME)’을 통해 도시·예술·시민을 잇는 축제다.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 영국 런던 마임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손꼽히면서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으며, 도시와 시민이 가진 정서와 마음을 말 없는 움직임과 다양한 장르 및 요소와의 융복합을 통해 ‘춘천+마임+축제’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다. 물과 불, 봄이 가진 원초적 에너지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참여와 어울림이 중심이 돼 도시와 시대가 가진 욕망을 예술적 몸짓으로 풀어헤치는 ‘난장’의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이하 예경)는 지역 예술기업의 정책금융 이해를 돕고,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 참여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 지역설명회’를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 지역설명회(사진 제공: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기업 및 예술분야 협·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 예술기업이 정책금융을 활용해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금융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융자 및 보증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월 21일에는 I-PLEX 광주에서, 22일에는 부산문화회관 배움터에서 진행된다.설명회는 ‘예술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활용과 자금조달 전략’을 주제로, 정책금융의 구조와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한 교육,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 안내, 기업별 1:1 상담으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안내와 더불어 기업의 사업 단계와 자금 용도에 따라 융자와 보증 중 어떤 방식이 적합한지, 실제 자금조달이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주요 검토 요소 등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1:1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기업의 사업 내용과 재무 상황을 바탕으로 자금 활용 방향, 융자·보증 적합 여부 등을 안내해 사업 신청 및 자금조달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예경은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은 예술기업의 사업 확장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융자지원과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증지원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지역 예술기업이 예술산업 정책금융을 이해하고, 각 기업의 여건에 맞게 사업 운영에 활용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 지역설명회’는 오는 5월 20일까지 이벤터스(https://event-us.kr/jfryo6fv/event/12520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1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을 통한 사전 등록이 필수다.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예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융자·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융자지원 2차 공모는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보증지원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초 정기 공모 방식으로 접수받고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온 장한나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에 임명됐다. 1988년 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음악가 출신이자 여성 인사가 사장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장한나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9년까지 3년이다.
장한나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사진: 장한나 홈페이지
이번 인사는 문화예술계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예술의전당 사장직은 주로 행정 관료, 경영인, 원로급 인사들이 맡아왔다는 점에서, 40대 초반의 현역 지휘자를 발탁한 것은 이례적이면서도 파격적인 결정이라는 평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임 배경에 대해 “장한나 사장은 세계적인 음악가로서 축적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깊은 예술적 통찰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예술의전당이 글로벌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취임 소감에서 강한 변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9살 때 처음 무대에 올랐던 예술의전당은 제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단순히 공연을 보러 오는 장소를 넘어 시민들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어 하는 21세기형 문화공간이자, 세계 문화예술계의 독보적인 데스티네이션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임기 동안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지휘 활동을 잠시 중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장 사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장직 제안을 받은 직후부터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을 통해 기관 현황을 살피는 등 경영자로서의 준비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 ‘첼로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장한나는 세계적인 지휘자로 성장한 데 이어 이제 예술 행정가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의 취임과 함께 예술의전당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도자 예술 도시 이천시가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를 통해 전통과 미래를 잇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천도자기축제 40주년 포스터
올해 축제는 40주년을 맞아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이천 도자의 역사성과 미래 산업 가능성을 함께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 주제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이다.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로, 이천 도자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동시에 담아냈다.
축제장 내 ‘아카이브관’에서는 지난 40년간 이천도자기축제가 쌓아온 역사와 성과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또 ‘명장의 작업실’에서는 8인의 도자 명장이 직접 물레를 돌리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공개해 장인정신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예스파크 내 약 1km 구간에 조성되는 대규모 야외 판매존과 100여 개 공방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작가의 작업 공간에 머무르며 도자 문화를 체험하는 ‘체류형 문화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장인보, 2026, 상상의 세계, 디지털 프린팅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 도자 산업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다. 이천시는 도자 산업 기반 위에 AI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화산업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이천을 단순 제조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글로벌 테크-아트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는 평가다.
40주년 특별기획으로는 글로벌 AI 아티스트 장인보 감독이 총괄하는 ‘인공지능과 세라믹의 융합 팝업 전시’가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도자의 재료인 흙과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이 만나 어떤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실험적 무대다.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도자의 미학과 AI의 창조성이 결합하는 미래형 예술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장인보 감독은 “도자기는 인류가 발견한 가장 오래된 하이테크”라며 “불과 흙의 변화를 통제해 온 선조들의 지혜는 현대 알고리즘과 본질적으로 닮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장인의 영감을 확장하는 파트너임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AI로 재해석된 도자의 곡선은 이천의 위상을 미래 가치로 전환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천은 이미 뛰어난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도시”라며 “AI라는 날개를 더해 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진화형 세라믹 아트를 구현함으로써, K-예술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허브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역시 다채롭게 꾸며진다. 벨기에 소로다재단의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역동적인 파이어댄스, 가수 데이브레이크와 최유리의 축하 무대가 40주년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천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내 15인승 마을 순환버스 3대를 운영하고, QR 기반 모바일 지도를 제공해 보다 편리한 관람 환경도 지원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난 40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AI와 같은 미래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도자 도시로 진화하는 이천의 비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의 숨결과 미래의 지능이 만나는 특별한 현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디자이너 이재현이 글로벌 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단순한 공간 구성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정체성과 사용자 경험까지 반영한 설계 역량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현은 미국 현지 오피스 가구 및 공간 솔루션 기업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그는 공간 디자인과 시각화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동선과 경험을 설계하는 작업을 수행해 왔으며, 기능성과 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구현하는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가구 배치를 넘어 공간의 목적과 기업 아이덴티티를 함께 담아내는 접근 방식이 강점으로 꼽힌다.이재현이 디자인한 HL-GA 라운지 (사진: 이재현)
대표 사례로는 현대모터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추진한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HL-GA) 프로젝트가 있다. 이재현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 설계를 맡아 산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전략을 제시했다. 다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효율적인 동선과 사용 흐름 중심의 구조를 설계했으며, 라운지와 휴게 공간에서는 구성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두 기업의 브랜드 컬러와 정체성을 공간 전반에 반영해,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기업의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프로젝트에서도 그의 역량은 이어졌다. 오피스, 라운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공간을 설계하며 기능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카페테리아 공간에서는 식품기업 풀무원과 협업해 운영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이재현은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복합적인 환경 속에서 디자인 요소를 통합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러한 경험은 약 1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산업 공간은 기능성이 우선되는 분야로 여겨졌지만, 이재현의 사례는 브랜드 경험과 사용자 중심 설계가 충분히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재현은 미국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칼리지 오브 아트(MICA)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뉴욕에서 비주얼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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