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의 <더 판: 상여소리와 난장판의 경계에서> 영주서 7월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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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이 다원극 <더 판: 상여소리와 난장판의 경계에서>를 오는 7월 13일(토)~14일(일) 양일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선보인다. 영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더 판>의 연출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최교익 교수가 맡았다. 이번 작품은 최교익 연출가의 손을 통해 창극, 아크로바틱, 현대무용, 전통연희, 전통음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가 융합되어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특별한 공연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최교익 연출가는 국립창극단 연출부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2022년 전북도립국악원의 정기공연 <청, 꽃이 되다>의 연출을 맡으며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심사위원 특별예술가상을 수상하는 등 창극 분야의 손꼽히는 연출가이다.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사진=극단 독무)
국악인 박애리는 국립창극단에서 춘향, 심청 등 명실상부한 주연배우로 활약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방송활동과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악인 남상일 역시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으로서 대중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인으로 손꼽힌다. 대중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두 명의 훌륭한 국악인이 참여하는 작품이기에, 공연이 수 개월 남았음에도 이미 평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박애리, 남상일 이외에도 국립창극단의 우수한 예술인들이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공연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예술장르의 융복합 공연인만큼 한 데 어우러지는 동선과 움직임이 중요한데, 안무가 장혜주(예술단체 링카트 대표)가 안무감독을 맡으며 작품에 안정감을 부여했다.
스토리텔링과 장르의 융복합에 특화된 최교익 연출가와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이 만난 다원극 <더 판: 상여소리와 난장판의 경계에서>가 정통판소리 공연과는 색다른 차별성으로 어떠한 흥미를 극대화 시켰는지 7월 13일(토)~14일(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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