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메타버스: 세계초연 호른 창작곡과 국내 초연 4곡의 향연
2023 주목해야 할 공연-20세기 이후의 감성 현대음악의 신선함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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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준 독주회 개최
공동 성장, 상생, 협업을 슬로건으로 예술 활동을 모색하는 한국전문예술인협회(이하 한전협)는 2023년 01월 03일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홀에서 권석준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제11회 권석준 독주회 이자 제 2회 무반주 호른 독주회이다.
한전협 에서는 호른 창작곡 장기 프로젝트를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에 발표되는 창작 곡은 Music in the Metaverse Chapter2 <Interoperability>:메타버스의 음악 1장 <상호운용성> 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국내 최초 초연되는 곡으로는 카를로 페디니 의 3개의 연구 막간, 크레이그 바칼리안 의 반대, 루시아 코리니 의 이란 습지, 콜레트 무리 의 철회하다 가 있으며, 한국의 천연기념물 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제주도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작곡된 곡이 연주 된다.
오케스트라 악기 중 연주하기 가장 어려운 악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악기인 호른을 통해 지난 1회 부터 9회 까지 권석준은 독주회에서 대중적인 호른 레퍼토리와 학구적인 레퍼토리를 구사 하였다. 열번째 독주회 부터는 호른 본연의 소리를 집중하고 탐구하는 국내 최초 <무반주 호른 독주회 프로젝트>를 시작 하였다. 호른의 본원으로 돌아가 그것에 집중하고자 하는 무반주 독주회 프로젝트 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줄리아 피셔, 힐러리 한, 야샤 하이페츠, 조슈아 벨, 길 샤함, 막심 벤게로프 등의 저명한 연주자들의 무반주 독주회를 에서 모티프를 얻었으며, 호른으로 하여금 호른의 소리와 기능을 연구하며 음악적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권석준은 피아니스트 임윤찬, 조성진 등과 같은 예술요원 군복무자로서 과천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한국 최초의 최연소 교향악단 상임수석(호른)을 지냈으며, 연예인 유재석, 가수 싸이 등이 받은 미국 예술인비자를 받고 미국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공지능 융합 작곡가, 현대음악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는 차유진 대표(한전협)는 “겨울이 되어 코로나와 독감 등 각종 감염병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요즘, 비대면 음악회로 집에서 고품격의 클래식 음악회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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