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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한국 문학 신진 작가 10인, 프랑스 문학가와 교류회 및 학술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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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국 문학계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로 구성된 팀 poétude(이하 포에뛰드)가 프랑스에 방문하여 프랑스 시인과의 교류회 및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포에뛰드’는 시(영어 ‘poem’, ’poetry’의 po-)와 배움(프랑스어 ‘étude’)이라는 의미를 합성하여 만든 팀명이다. 팀원으로는 유현성, 오산하, 안수현, 차현준, 여세실, 한재범, 이정화, 임어지니 시인 및 김웅기, 신은조 문학평론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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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교류회 (사진:포에뛰드)

이번 파견 활동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에서 진행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 2026 「예술로 가로지르기 Season2: 세계로」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했다. ‘포에뛰드’는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프랑스 현지에서, 한국과 프랑스 각국에 숨겨진 ‘문자의 아우라’를 나누고자 하는 취지를 기반으로 이번 파견 활동을 수행했다.

10월 4일에는 이비스 스타일스 파리 빌쥐프(Ibis Styles Paris Villejuif)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프랑스 현지에서 활동하는 롤라 아루아스(Lola ARROUASSE), 에메 구소(Aimée GOUSSOT), 유프 폴더르만(Joep POLERMAN) 시인과 시 낭독 및 문학 교류를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2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해당 교류회에는, ‘포에뛰드’ 팀원들 중 시인 8인이 국내에서 한국어로 발표했던 시와 이를 기반으로 문학평론가 팀원 2인이 기술한 평론을 모은 작품집이 공유되었다. 해당 작품집에는 홍지인, Eva Mageaud 번역가의 번역과 권지현 번역 감수자의 감수를 거쳐, 한국어-프랑스어로 이중 병기되었다.

10월 7일에는 한국 유학생 임하은(파리1대학 여성학 석사과정), 이현(카톨릭서부대학 정신분석학 박사과정)과 함께 문학 라운드 테이블과 학술대회를 진행했으며, 시인으로 활동하는 김사라(파리8대학 여성학 석사과정) 또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팀 리더인 유현성 시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한 예술적 교류와 경험은 작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며 “결과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남는 결과물이 ‘작가’ 그 자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포에뛰드’는 이번 프랑스 파견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후속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16일에는 이영주 시인이 운영하는 포에트리앤과 함께 <문자의 아우라> 낭독회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에서 진행했으며, 10월 30일에는 서울 북촌의 문화거실 체리암에서 파견 활동에 관한 대담을 나누며 이번 예술 경험을 확산한다.

‘포에뛰드‘의 활동은 올해에 그치지 않고 이번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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