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성북 문화예술교육 포럼 개최
성북문화재단, 소통과 지역 협력 통한 성북 문화예술교육 가능성과 과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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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재단이 2022 성북 문화예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성북문화재단은 12월 13일 2022 성북 문화예술교육 포럼: 함께 가는 길, 이어 걷기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성북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성북의 문화예술교육 공론화와 지역 협력 체계를 통해 기초 단위의 문화예술교육 방향과 과제를 함께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소통과 협력으로 이뤄낸 3년간의 성북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활동의 성과와 지역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발견한 변화 지점과 가능성과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와 성북문화재단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성북문화예술교육 기초 거점 활동 3년의 성과에 대한 김경옥 민들레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성북문화예술교육허브의 활동 사례를 통해 성북 문화예술교육 주체들과 기초 단위 거점의 역할과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과제와 가능성을 모색하는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함께 일하기- 지역 협력 구조만들기’를 주제로 길도영(문화 예술교육가/성북문화예술교육허브 PM)의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예술로 키움’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함께 일하기 실험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유은지(플레이그룹잼잼 대표) △손민경(우리동네키움센터1호점 센터장) △이미정(장월초등학교 특수교사) △이은엽(문화예술교육가)이 돌봄, 복지, 공교육 등에서 문화예술교육으로 어떻게 함께 일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 ‘함께 어울리기-연결과 성장’에서는 지강숙(극작가/성북문화예술교육허브 사업 PM)의 문화예술교육가와 함께한 ‘문화예술교육LAB’ 사례발표를 필두로 정영미(문화예술교육가), 권정원(문화예술교육가), 이원선(문화예술교육공작소 함), 김용택(성북문화예술교육가협동조합 마을온예술 이사장), 황선영(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지원팀장)이 지역에서 함께 만나고 성장하는 판 만들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예술가의 예술교육활동이 돌봄,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 필요한 모습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각각의 자원과 수요를 연결하는 거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 사람, 한 사람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이 지역, 기초 단위이기 때문에 가능하고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부장은 “지역 협의 구조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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