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문화공공라운지서 개관 기획전 ‘시선의 높이’ 시작
‘시선의 높이’ 기획전, 11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공문화복지 공간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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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기획전 ‘시선의 높이’
매니지먼트 예술 기업 맨션나인(MANSION9)은 영등포 아트스퀘어 내 문화공공라운지에 전시 기획전 ‘시선의 높이’를 개관,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관전은 중년부터 청년까지 연령대가 다른 작가의 작품을 하나의 에세이로 엮어 내 삶을 되돌아보거나 만들어갈 수 있는 콘셉트로 꾸며졌고, 영등포 아트스퀘어 내 공공문화복지공간인 문화공공라운지에서 열린다.
전시는 △50대 중년 작가의 시선에서 궂은 날씨와 환경에도 변치 않는 자연처럼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히 작가로서의 삶을 이어온 고헌 작가의 ‘제1장 삶의 파동’ △30대 청년 작가가 보여주는 열정적인 삶 속 가득 채운 열정을 비워 내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년들의 삶을 담은 장정후 작가의 ‘제2장 자아성찰’ △매일 똑같은 일상 안에서도 작은 행복을 발견하길 바라며,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한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민하림 작가의 ‘제3장 일상의 위로’ △결국엔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우리의 삶을 응원하는 박소희 작가의 ‘제4장 피어나다, 삶’으로 이뤄졌다.
전시 각각의 장에서는 제각기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다. 4명의 작가가 풀어낸 삶의 형태를 관람하면서 ‘나’의 시선은 지금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나’의 삶은 어떤 모습을 띄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작품 옆에는 자신이 생각한 삶을 기록할 수 있는 체험 존이 마련돼 있다. 26m 전광판에서는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도 관람할 수 있다. 11월 30일에는 맨션나인 이영선 대표의 미술품 세법 강의와 작가 도슨트 프로그램 행사도 준비됐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전시 소식과 작품 관련 안내는 맨션나인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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