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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이산오 개인전 《변환깃 Eclipse Plumage》 개최

드로잉룸, 2025. 4. 19.(토) - 5. 1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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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전문 공간 드로잉룸이 매년 주목해야 할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주요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선정 작가 이산오의 개인전 《변환깃 Eclipse Plumage》를 개최한다. 4월 19일(토)부터 5월 17일(토)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산오 작가의 첫 상업 갤러리 개인전으로, 회화와 도자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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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오, Lee Sanoh, 변환깃 Eclipse Plumage, 2025, 캔버스위에 색연필, 파스텔, 안료, 혼합매체, 65.4 x 49 cm.© 작가, 드로잉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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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오, Lee Sanoh, 가시깃 Blood Feather, 2025, 종이에 색연필, 수채, 먹, 파스텔, 안료, 91 x 116.7 cm.© 작가, 드로잉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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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오, Lee Sanoh, 정지비행 Hovering, 2025, 도자, 유리, 혼합매체, 25 x 27.5 x 8 cm.© 작가, 드로잉룸



이산오 작가는 회화와 도예라는 이질적인 매체를 자유롭게 융합하며 매체 간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 언어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조모의 임종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 시작과 끝의 경계에 놓인 ‘새’의 존재를 형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생리학적 기반의 깊이 있는 리서치와 문학적 상상력이 결합되어 독특한 서사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지털 기술과 영적인 것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지닌 동시대 작가로서, 이산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삶과 죽음, 중력과 무중력, 비상과 추락”을 오가는 존재와 삶의 의미를 심도 있게 탐색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1996년생인 이산오 작가는 세종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도예 석사 학위를 취득 후 개인전 및 다수의 주요 그룹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로잉룸 관계자는 "이번 이산오 작가의 개인전은 회화와 도예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라며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독창적인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깊은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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