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투명한 회계문화 인정받아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 쾌거
서울문화재단, 대한민국 공공기관 최초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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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21일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하고 삼일미래재단 주최한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올해 신규 제정된 공공부문상 초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일투명경영대상은 비영리공익법인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투명 경영의 모범이 되는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특히 ‘공공부문상’이 신설돼 법인 설립 목적의 성실한 이행 여부, 경영 투명성, 기부문화 확산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재단은 모범적인 회계기준, 운영 투명성, 기부금 유치 실적은 물론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ESG경영 실천 노력 등이 우수하게 평가돼 상금 총 4000만원을 받았다.
2004년 출범한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서울 만들기’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등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광역문화재단 최초로 개발한 서울예술지원시스템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예술가에게 지원금 신청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쉽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선도적 노력은 더 많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이 돼 예술가에게는 예술하기 좋은 도시, 시민에게는 예술 누리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경영 투명성을 위해 힘써 온 재단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한 예술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서 공공기관 투명 경영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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