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AI 활용 캐릭터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최우수작 ‘카이로’ 선정
성남시민이 직접 만든 AI 캐릭터, 2024 성남페스티벌 홍보대사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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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주최한 ‘2024 성남페스티벌’ AI 캐릭터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시민들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든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접수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AI 활용 대표 캐릭터 공모 최우수작 _카이로(사진=성남문화재단)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AI 활용 대표 캐릭터 최우수 선정자 이기수씨(사진=성남문화재단)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성남 전역에서 펼쳐질 ‘2024 성남페스티벌’의 대표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65개의 참신한 작품이 접수되어 2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최우수상은 성남의 숲을 자유롭게 누비는 친환경 로봇 캐릭터 ‘카이로’가 차지했다. ‘카이로’는 온라인 투표에서 24%의 지지를 얻으며 성남페스티벌의 얼굴로 선정되었다. 또한,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성이’와 탄천을 지키는 정령 ‘탄버리’가 인기상을 수상하며 축제의 다양한 매력을 표현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AI를 활용해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창의적이었다”며 “성남페스티벌의 대표 캐릭터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고,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들어낸 AI 캐릭터들이 성남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첨단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성남페스티벌’은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0월 5일 중앙공원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정웅 예술감독이 연출하는 메인 제작 콘텐츠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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