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우진청년미술상, 김누리·박경덕 작가 선정
전북 청년 미술의 미래를 밝힐 젊은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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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이사장 김보라)은 2025 우진청년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 김누리 작가와 조소 박경덕 작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994년부터 시작된 우진청년미술상은 전북에서 활동하는 45세 이하의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매년 1-2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 창작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17명의 실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25 우진청년미술상 수상자 서양화 김누리 작가 작품(사진=우진문화재단)
2025 우진청년미술상 수상자 조소 박경덕 작가 작품(사진=우진문화재단)
심사위원들은 응모 작품들의 높은 수준에 놀라움을 표하며, 특히 김누리 작가와 박경덕 작가가 추구하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꾸준한 작업 방식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두 작가는 각자의 분야에서 뚜렷한 개성을 보여주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작가들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내년 상반기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기회와 함께 창작활동 지원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우진청년미술상을 통해 전북 지역의 젊은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김누리 작가와 박경덕 작가가 선보일 새로운 작품 세계에 많은 기대를 모으며, 우진문화재단은 전북 미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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