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고개예술극장 상주단체 신작 ‘멸망의 로맨스’
12월 14일(토)부터 12월 22일(일)까지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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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고개예술극장의 상주단체 보편적극단(대표 이보람)과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이 협력해 오는 12월 14일(토)~22일(일)까지 2024년 대미를 장식할 공연을 준비한다.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상주단체 신작 ‘멸망의 로맨스’ 포스터
연극 ‘멸망의 로맨스’는 이보람 작가와 윤성호 연출이 함께 작업해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멸망을 앞둔 세상에서 인류의 생존방식은 결국 ‘로맨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구 멸망의 배경으로 그려지는 미래 서울에서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를 세상에 남겨진 세 커플의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
이보람 작가는 ‘멸망의 로맨스’의 집필 동기가 심각한 기후 위기의 시대에 여섯 살 조카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아이를 지켜줘야 할 어른들이 다 죽고 미래에 혼자 남을 아이에게 무슨 말을 남길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작품에 담겼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 회차 ‘폐쇄형 자막’과 휠체어석이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장애인 관객을 위해 전화 및 문자 예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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