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 국악 밴드 누모리, 유럽 페스티벌 통해 국악의 진수 선보인다
국악과 K POP & ROCK이 융합된 일렉트로 국악을 창조한 누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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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이스 레이블은 일렉트로 국악 밴드 ‘누모리’가 7월 19일 컬러 오브 오스트라바(Colours of Ostrava)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3일 프랑스 파리 콘서트, 27일 벨기에 스핑크스 믹스드(Sfinks Mixed) 페스티벌까지 세 국가를 순회하는 ‘누모리 유럽투어 202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렉트로 국악 밴드 누모리(왼쪽부터 정준석, 이아진, 문상준, 이안나) 사진=누베이스
새로운(nu) 장단(Mori)이라는 이름의 ‘누모리’는 판소리와 사물놀이에 현대적인 EDM, 블루스, 록 등을 접목한 혁신적 음악인 ‘일렉트로 국악’을 대표하는 밴드로, KBS1 국악한마당 특집편성 ‘누모리 쇼’, JTBC ‘풍류대장’ 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미국 국립예술센터 J.F. 케네디 센터 초청 공연 등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유럽 투어에서 글로벌 관객들에게 일렉트로 국악의 독특한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체코에서 열리는 컬러 오브 오스트라바(Colours of Ostrava) 페스티벌은 샘 스미스, 레니 크라비츠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도 함께 출연하는 대형 페스티벌로, 누모리는 이 무대에서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누모리는 9월에 새로 발매될 정규음반의 곡들을 이번 투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누베이스 레이블 이안나 대표는 “이번 투어를 통해 누모리의 흥미로운 일렉트로 국악으로 유럽 관객에게 충격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누모리는 헤비메탈, 판소리, 사물놀이를 융합한 ‘도깨비불이 났다’와 록 오페라와 국악이 어우러진 ‘와그리 화가났노’ 두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유럽 투어 일정에 맞춰 7월 17일에 선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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