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스타코 위치 [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서평 : 한바랄 출판사 > 해우의 《Time of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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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의 Time of sea

[해우스토리] 마이클 스타코 위치 [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서평 : 한바랄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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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을 가지고 행동했던 한 사람에게서 모든 변화는 시작되었다. 해양 쓰레기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도 그러한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마이클 스타코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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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마이클 스타코위치 ⓒ한바랄 출판사




바다는 지구의 깊은 ‘숨’이다. 푸른 생명력은 사람들을 내면의 안식처로 이끈다. 그러나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는 인간이 남기고 간 무수한 쓰레기의 잔해들만 남겨져있을 뿐이다. 


생명력으로 역동하던 바다는 어느새 욕망으로 뒤덮였다. 작은 생명들은 존재의 자취를 감추고, 바다는 꺼져가는 희미한 불씨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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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마이클 스타코위치 ⓒ한바랄 출판사 



수십 년간 바다거북을 연구해 온 해양 생물학자인 마이클 스타코위치는 <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이라는 책을 통해 해변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과 쓰레기로 덮인 바다의 현실을 파헤친다. 


 책은 해양쓰레기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서론을 시작으로 저자가 직접 관찰하고, 분류한 해변 쓰레기를 15개의 챕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해변 쓰레기의 위험성과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에 관하여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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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바랄 출판사


“책보다 환경을 생각하는 출판사가 되고 싶습니다.”


-한바랄출판사



 책을 펴낸 한바랄 출판사는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출판사이다. 오염수 방류, 고래 사냥, 아쿠아리움 등 해양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진실을 밝힌다. 


옛 우리말로 ‘큰바다’를 뜻하는 한바랄이 가진 의미를 통해 바다를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책은 나무를 베지 않고 100% 재생 펄프로 만든 재생지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여 제작하였다. 한바랄 출판사는 책의 내용이 가진 의미에 집중하는 것을 넘어서 책을 펴내는 일련의 과정에서도 환경을 우선시하는 출판사로서, 지속적인 가치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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