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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새 앨범 ‘Love Like Algorithm’ 발매

사랑, 욕망, 그리고 디지털 시대의 감정들을 탐구한 혁신적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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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in the haze 안개속에서 길을 잃었다’ MV 



국내 최초의 여성 테크노 아티스트 김은비(gimeunbee, 리포트팩토리 대표)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Love Like Algorithm’을 오는 8월 25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테크노를 기반으로 다양한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아우르며, 인간의 감정과 디지털 알고리즘의 융합이라는 독특한 테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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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in the haze 안개속에서 길을 잃었다’ MV 한 장면 


Love Like Algorithm’은 사랑과 욕망, 그리고 내면의 소리를 탐구하는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일렉트로니카 앨범이다. 김은비는 이번 앨범에서 테크노 음악의 전통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확장성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트랙은 인간의 감정과 디지털 알고리즘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으며, 청자를 심연의 세계로 안내해 내면의 감정을 발견하게 한다. 


앨범은 ‘Needy’로 시작해 ‘Seven Deadly Sins’와 같은 탐욕, 분노, 질투 등 인간의 감정을 테마로 한 곡들로 이어진다. ‘Neon Rhythm’과 ‘Night Games’에서는 도시의 네온 불빛과 어둠 속에서 느껴지는 활기와 에너지를 담아내며, 마지막 트랙 ‘Only’로 앨범을 차분하게 마무리한다.

김은비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여성 테크노 아티스트로, 강렬한 비트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결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동안 김은비는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테크노와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진짜 내면의 소리를 표현하고자 하는 시도로, 작사와 다양한 보컬 표현을 통해 청자와의 소통을 시도했다. 김은비는 어둠과 빛, 욕망과 고독, 자유와 방황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깊은 내면의 성찰을 이끌어내고 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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