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하우스에 울려 퍼진 만세 삼창! 성남문화재단, 뮤지컬 갈라‘페치카’성료
러시아에서 독립운동 이끈 안중근 거사의 공신 최재형의 일대기,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더 큰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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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기념해 기획한 뮤지컬 갈라 공연 ‘페치카’가 전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애국심으로 성료했다.
뮤지컬 갈라‘페치카’ 장면(사진=성남문화재단)
6일(목)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한 ‘페치카’는 안중근 거사의 공신이자 항일운동의 대부였던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의 주요 장면을 엮어 선보였다.
먼 러시아 땅에서 따뜻한 난로를 의미하는 ‘페치카’로 불리며, 조선의 독립을 위해 애쓴 최재형의 삶과 독립운동가들의 투지를 담은 이번 작품은 더 많은 시민과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자 전석 1만원의 착한 가격으로 기획했다. 시민들 역시 이러한 의미에 동참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 2층 좌석이 빠른 시간에 매진되고, 유료 관객 99%에 달하는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관객들은 공연 중간중간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함께 만세 삼창을 하고, 아리랑을 부르는 등 공연에 심취해 마치 그 시절 독립운동을 외치던 현장을 떠오르게 했다.
공연 관람을 마친 한 초등학생은 “현충일에 독립운동 역사 속 인물을 공연으로 만나니 더 재미있고, 우리 역사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싶어졌다”고 전했고, 아이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시민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가슴 깊은 울림을 느꼈고 아이들에게도 생생한 역사 공부의 시간이 된 것 같아 의미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공연에는 나라를 위해 애쓰셨던 보훈대상자와 가족,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성남소방서 소방관과 가족 등 140여 명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애쓴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문화예술로 함께 기릴 수 있는 특별한 무대였다”면서 “보훈대상자와 소방관 여러분처럼 현재 우리 곁에 계신 영웅분들과 함께해 뜻깊고, 시민들도 더욱 기억에 남는 현충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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