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타입, 세계 최대 폰트 라이브러리 발표… AI 폰트 검색 기능도 공개
1400개 폰트 회사의 15만개 고품질 폰트 제공
본문
2023 어도비 맥스 콘퍼런스에 참가한 모노타입
세계 최대 폰트 및 서체 종합 솔루션 기업 모노타입(Monotype)은 자체 구독형 폰트 플랫폼 모노타입 폰츠(Monotype Fonts)를 통해 15만개가 넘는 고품질 폰트가 제공된다고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3 어도비 맥스’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이로써 모노타입 폰츠는 기존 4만개 폰트에서 15만개로 라이브러리가 확장되면서 세계 최고의 폰트 플랫폼 자리를 더 확고히 하게 됐다.
마크 코크스 모노타입 제품 마케팅 이사는 “모노타입 폰츠 플랫폼은 이제 전 세계 1400개가 넘는 폰트 회사의 15만개 이상의 폰트로 구성된 고품질 카탈로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가 적합한 폰트를 쉽고 빠르게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검색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모노타입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폰트 검색 기능을 시연하며 효율적으로 폰트를 페어링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모노타입 폰츠의 AI 고급 필터링 기술을 이용해 원하는 분위기, 스타일, 세리프, 산세리프, 대비, 높이, 기울기 및 너비와 같은 시각적 특성에 따라 폰트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디자인 작업 시간을 현저히 줄여줄 수 있으며 가장 적합한 폰트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마리 보울랜거 모노타입 브랜드 디자이너는 “타이포그래피는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연결해 주는 핵심 요소이며,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모노타입의 열정과 전문성을 어도비 맥스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노타입은 세계 최고의 서체를 더 쉽게 발견하고 디자인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작 과정을 향상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모노타입은 이날 제품 관련 소식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서체가 다른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과학적 근거에 대해 발표하며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
[엔터]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 정규 3집 앨범 ‘Hybrid K’ 12월 16일 발매
-
[영화] 에프팔육이, 제2기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개최
-
[지역소식] 남이동길 the 가게 전시회 개최… 상점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엔터] 코치, 있지 유나와 함께한 더블유 코리아 디지털 화보 공개
-
[문화일반] 국내 미디어아트 기업 최초 인도네시아 이머시브 전시관 오픈
-
[영화] 아리랑시네센터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 개최
-
[엔터] '정년이', 김태리의 판소리 열정으로 시청률 고공행진
-
[재단/단체소식] 제16회 서울문학축제, 청계광장에서 문학에 빠지다 ‘2024 문학의 도시 서울’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