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성 개인전 《On the Stage》 개최…창작의 조건과 연속성 탐구
아트파크(ARTPARK), 2024. 8. 28(수) - 9. 29(일)
본문
아트파크(ARTPARK)는 전속작가 배준성(Joonsung Bae, b.1967)의 개인전 《온 더 스테이지, On the Stage》를 8월 28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9년 아트파크가 기획전시를 진행하는 세브란스 아트스페이스에서 《The Costume of Painter》 전시를 시작으로 꾸준히 아트파크와 함께하며 오랜 협업의 결실을 보여주는 배준성의 5번째 전시이다.

on the stage - tree story 4, 2024, oil on canvas, 181.8 x 227.3 cm. © 작가, 아트파크

배준성, on the stage - forest story 4, 2024, oil on canvas, 145.5 x 112.1 cm. © 작가, 아트파크

on the stage - pink rainy day, 2024, oil on canvas, 162.2 x 130.3 cm. © 작가, 아트파크
배준성은 이번 전시에서 "그리는 행위에서 만들어지는 조건-작용의 연속"을 중심으로, 창작 행위 자체가 만들어내는 조건과 그 조건이 다시 행위를 유발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사과'와 '비행기'처럼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요소들이 특정 조건에 의해 서로 얽히고 설키며, 끊임없이 새로운 바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시각화한다. 이는 일련의 '의미화' 과정을 통해 드러나며, 작품 속 이미지들은 또 다른 조건들을 생성하여 새로운 행위를 유도한다.
이런 창작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예술적 행위의 연속성과 창작의 조건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완성된 결과물이 아닌, 창작 과정 자체의 역동성과 변화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그의 작품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소들을 발견하고,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배준성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예술의 전당, 아트파크, 폰토니 갤러리(영국), 홍콩컨벤션센터(홍콩) 등에서 개인전 다수 및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등에 작품 소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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