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리 개인전 《시간의 교차: VOID》 개최
마루아트센터 신관 1관, 2025. 2. 26(수) - 3. 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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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리 개인전 《시간의 교차: VOID》 포스터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삼실을 매개로 한 환원과 확장의 기하학적 추상 표현"을 통해 "직조 부조가 만들어내는 기하학적 물질성과 기하 추상의 관계성에 대한 물음과 공존의 상태를 실험"한다고 말한다. 특히, 한복 저고리 고름에서 시작된 수평선은 "끝없이 이어지고 연결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새로운 통로"를 상징하며, "실과 조직, 구조에 의해 직조 부조가 만들어내는 색면과 안료에 의해 만들어진 색면들 사이의 균형과 공존"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혜미 마루아트센터 디렉터는 "문보리 작가는 직조라는 전통적인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문보리 작가의 대표작들을 감상하고, 그의 예술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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