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주민자치센터 드럼 버스킹, 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이 되다
지역의 문화 예술 활성화 기대
신은향
2024-06-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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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서 드럼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드럼 버스킹’이 시작된다. 오는 6월 25일 오후 5시 그 첫 공연이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영연방참전비 공원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공연은 가평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드럼 강좌반’이 주최가 돼 지역의 문화 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정기적으로 가평읍에서 진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와 가평읍 주민자치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1회 드럼 버스킹에는 드럼 강좌반에 수강 중인 다양한 연령층의 드러머들이 참여해 K-pop, 재즈, 팝 등의 곡을 연주함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평읍은 이러한 문화 행사가 가평읍의 이미지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드럼 버스킹을 통해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로 인식되는 동시에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풍부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가평읍 주민자치회의 김석구 회장은 “거리에 울리는 드럼의 강력한 비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드럼 버스킹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드럼 버스킹과 같은 문화적 행사가 더욱 많이 개최돼 지역주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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