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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이호영 개인전 《늘 오늘: 하염없음으로》 개최

두나무 아트큐브, 2024. 11.22(금) – 12.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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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아트큐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호영 작가의 초대전 <늘 오늘: 하염없음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늘’이라는 일상적인 시간 개념을 넘어,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워지는 삶의 순간들을 작가 특유의 시각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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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늘 오늘  푸른 기다림  242001, Mixed media on canvas, 72.7x60.6cm. © 작가, 두나무 아트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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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늘 오늘 하염없음으로 2412003, Mixed media on canvas, 60.6 x 41cm. © 작가, 두나무 아트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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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늘 오늘 하염없음으로245013,  Mixed media on canvas, 117x91cm. © 작가, 두나무 아트큐브




작가는 ‘늘 오늘’이라는 전시 제목을 통해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새로움을 발견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다. ‘오늘’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다. 작가는 이러한 ‘오늘’의 다양한 의미를 회화, 설치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를 제시한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첫 번째 시리즈 ‘늘 오늘 하염없음으로’는 일상의 반복과 흐름 속에서 발견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두 번째 시리즈 ‘늘 오늘 피고 지고’는 생명의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며 변화하는 자연의 순환을 통해 삶의 의미를 탐구한다. 마지막 시리즈 ‘늘 오늘 푸른 기다림’은 기다림이라는 감정 속에 내재된 희망과 불확실성을 표현하며 미래를 향한 열린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호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관 없는 신체’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제시한다. 작가는 선과 점, 무작위 콜라주 등을 활용하여 신체의 호흡과 감각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감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각자의 ‘오늘’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관객과 작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오늘’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장이 될 것이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호영 작가는 48회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설악국제미술제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미술 행사를 기획하고 감독하며 한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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