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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PKM 갤러리,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과 프리즈 마스터스(FRIEZE MASTERS) 2024 참가

런던 리젠트파크, 2024년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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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 갤러리는 프리즈 마스터즈 2024 부스에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추상미술 거장 유영국, 윤형근, 정창섭, 서승원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각기 독창적인 미술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들로,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그들의 예술적 깊이와 유산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조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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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 youngkuk, Work, 1972, Oil on canvas, 136 x 136 cm. © Yoo Youngkuk Art Foundation. Courtesy of PKM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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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hyong-keun, Burnt Umber & Ultramarine Blue, 2002.

Oil on linen, 97 x 162 cm. © Yun Seong-ryeol. Courtesy of PKM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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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Chang-sup, Meditation 98702, 1998. Tak fiber on cotton, 

80 x 80 cm. © The Estate of Chung Chang-Sup. Courtesy of PKM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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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 Seong-Won, Simultaneity 78-19, 1978.

Oil on canvas, 162 x 130 cm. Courtesy of the artist & PKM Gallery



유영국 화백은 자연을 기하학적 형태와 강렬한 색채로 재해석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PKM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이며, 베니스에서 대규모 개인전 개최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리즈 마스터즈 2024에서도 그의 주요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 예술적 깊이를 조명할 예정이다. 윤형근 화백은 단색화의 대가로서, 절제된 색감과 고요한 화면을 통해 존재와 고통을 깊이 있게 표현해왔다. 그의 작품은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감동을 주며, 이번 전시에서도 그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정창섭은 물질의 물성을 탐구하며 한지와 아크릴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축적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물질 실험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승원은 기하학적 추상 회화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독창적으로 풀어낸다. 그의 작품은 평면 회화 속에서 깊이 있는 공간감을 형성하며, 추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올해 프리즈 마스터즈에서 그의 작품 역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PKM 갤러리의 부스는 이번 프리즈 마스터즈 2024에서 한국 추상미술의 중요한 흐름을 대표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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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In Hong, Parrot Palace, 2024. Colour rope, threads, stainless wire, glass, metal (steel)

170 x 50 x 50 cm. Courtesy of the artist & PKM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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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 Jeong A, SpSt Y, 2024. Bronze, galvanic gold-plating,

54 x 47.4 x 22 cm. Courtesy of the artist & PKM Gallery



또한 PKM 갤러리는 오는 프리즈 런던 2024 아트 페어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이끄는 두 여성 작가 구정아와 홍영인의 신작 위주의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아트 페어는 두 작가의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국제 미술 무대에서 한국 여성 예술가들의 예술적 깊이와 시각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정아는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작업은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철학적으로 탐구하며, 조각과 설치 작업을 통해 이러한 관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구정아의 작품은 자연의 유기적 형태와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결합하여, 섬세하고도 강렬한 조형적 언어를 만들어낸다. 그녀의 조각은 전통적인 조각 형식을 넘어서며, 특히 이번 프리즈 런던 아트 페어에서는 이러한 조형 언어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아트 페어에서 그녀의 대표적인 조각 작품은 국제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인은 동등성을 주제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탐구하는 작업을 통해 국제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권력 구조와 불평등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시각화하며, 특히 여성의 권리와 사회적 역할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영인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동시에 강렬한 시각적 표현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낸다. 이번 프리즈 런던 2024 아트 페어에서는 그녀의 작업이 국제적 관객에게 또 다른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이번 프리즈 런던 2024에서 PKM 갤러리는 구정아와 홍영인, 두 여성 작가의 작업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이 제시하는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예술적 접근을 국제 미술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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