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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김일주 개인전 《THE PRESENT-삶의 향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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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해바라기 작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김일주 작가의 개인전 <THE PRESENT-삶의 향기>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성동 갤러리자인제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해바라기’를 주제로, 삶의 따스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해바라기는 김일주 작가에게 단순한 꽃을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기 자신을 상징한다. 작가는 해바라기 작품을 통해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성장을 요구하며, 동시에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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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S-The Present, 30X30cm. Acrylic on Korean paper, 2024. © 작가, 자인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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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S-The Present, 72.7X72.7cm. Acrylic on Korean paper, 2024. © 작가, 자인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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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ent, 70X30cm. Acrylic on Korean paper, 2024. © 작가, 자인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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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The Present, 60.6X60..6cm Acrylic on Korean paper, 2024. © 작가, 자인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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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ent ,30M(60.6X90.9cm.) Acrylic on Korean paper, 2024. © 작가, 자인제노  

 


김일주 작가의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캔버스 대신 닥지(한지)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어린 시절부터 친숙하게 느껴왔던 닥지는 작가에게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동반자와 같다. 가공되지 않은 닥지를 직접 펴서 말리고 캔버스에 부착한 후, 수많은 붓질을 거쳐 완성되는 작품은 깊이 있는 색감과 따뜻한 질감을 자랑한다. 켜켜이 쌓인 전통 한지 위에 피어난 해바라기는 마치 오랜 시간 동안 간직해 온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하다.


해바라기는 동양에서 집안의 화목과 행운, 재물을 상징하는 길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해바라기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막아내고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김일주 작가의 해바라기 역시 이러한 상징성을 담아내면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일주 작가의 해바라기는 단순히 아름다운 꽃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삶의 다양한 모습과 감정을 담아낸다.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붓질은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며, 동시에 역동적인 구도와 강렬한 색채는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작가의 해바라기는 특유의 예술성뿐만 아니라,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일주 작가의 해바라기가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삶의 향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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