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개인전 《선물같은 시간들》 개최...깊은 내면과 상상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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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작가의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개인전이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평창동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퀄리아에서 열린다.
이주희, Excited -3, 26 × 34cm, Red copper, enamel, Red copper wire (2023). © 작가, 갤러리내일
이주희, 여유Ⅲ, 120 × 35cm, Red copper, enamel, Silver wire, lacquered wood (나무에 옻칠) . © 작가, 갤러리내일
이주희, A Festivall day, 135 × 35cm, Red copper, enamel, Red copper wire (2023). © 작가, 갤러리내일
이번 전시는 작가가 재료를 선택하고 작품에 담고 싶은 메시지를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이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낙서를 통해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구축해왔다. 눈에 보이는 대상을 그리는 대신 칠판이나 학교 책상에 다양한 이야기와 영상을 펼쳐놓으며 상상력을 키워왔다. 특히, 사람, 사물, 자연을 자유롭게 조합하여 시공간을 초월하고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을 즐겼다.
작가는 이러한 유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여유'라는 가치를 작품에 담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좀 더 여유를 갖고 다른 사람과 사물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품을 제작했다.
이주희 작가의 개인전은 관람객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작가의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주희 (Lee joohee) 작가
개인전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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