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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2025 BAMA 제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개막

부산 벡스코, 2025. 4. 3.(목) - 4.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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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BAMA 제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이하 BAMA)가 4월 3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7개국 15개 외국 갤러리를 포함해 총 132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WITH, 지속 가능한'을 주제로 예술과 환경,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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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정 부산화랑협회 회장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 갤러리와의 연대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행사의 주제였던 '아시아 미술의 연대'를 이어받아, 아시아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갤러리들을 초청하고 실제 지난해 참가했던 아시아 갤러리들이 올해 모두 재참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BAMA는 본 행사에 앞서 3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대규모 프리뷰 전시를 개최한다. 40여 개 갤러리가 선별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미술의 경향을 엿볼 수 있는 4개의 특별전도 마련된다. '위드 바다'(WITH BADA) 특별전은 디지털 아트, 미디어 아트에 특화된 부산 뮤지엄 원과 협력하여 AI 기반 생성형 예술과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위드 아트 조각 특별전'은 이재효, 강재원, 강경연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 조각과 현대 조각의 조화를 탐구한다.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2030 포커스 온 특별전'은 전국에서 200명 이상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 신청을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초 10명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우수한 작가들이 많아 최종 16명을 선정하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산 경남권 미술대학 졸업생들의 전시인 '디그리 쇼'에서 발굴한 6명의 작가 전시도 열린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이지현 널위한문화예술 공동대표, 변지애 교수 겸 작가,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이 참여하는 아트 토크도 진행된다.

이번 BAMA는 단순한 미술품 판매 시장을 넘어,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고 미래 거장을 발굴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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