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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 1/ 기사 - 302 / 3 페이지 열람 중

'한지수의 봉주르 파리' 섹션 내 결과
  • 국립 기술 공예 박물관: 운전 면허증?

    Musée des Arts et Métiers : Permis de conduire ?이번 학기에는 ‘문화 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을 수강중이라 교수님과 박물관 방문이 꽤 많다. 학교에서 단체로 방문하는데다 아무래도 대학원생들이다 보니 박물관의 기획전시 담당 큐레이터가 직접 나와서 설명해주고 전시 기획에 대한 팁을 주는 시간인 만큼 유익하고 아주 특별한 경험이다. 게다가 입장 티켓도 VIP로 들어가니 왠지 모를 뿌듯함이 있고 <봉주르 파리> 독자들을 위한 포스팅도 하나 늘어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수확이다.기술 공예 박물…

  • 영국 특집1- 영국 박물관

    British Museum영국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모던… 런던의 대다수 박물관은 방문객에게 무료로 문을 연다. 2001년 12월 당시 토니 블레어 총리가 이끄는 영국 노동당 정부는 런던의 공공 박물관 입장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고 모든 사람이 국가 소장품에 접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과 함께 아름다운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객들에게 주요 명소 역할을 하니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취지다.실제 이 결정 이후 박물관 입장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영국 정부에…

  • 국립 고문서 박물관 : 전염병 앞에서. 흑사병에서 오늘날까지//1944년 4월 21일 여성 참정권 제정 조례

    Archives nationales – Site de Paris, hôtel de Soubise : Face aux épidémies. De la Peste noire à nos jours//Ordonnance du 21 avril 1944 instituant le droit de vote des femmes빅토르 위고의 집에서 나와서 마레지구를 거닐고 있었는데 우연히 국립 문서 보관소를 지나게 되었다. 계속 들러봐야지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날도 따뜻하고 박물관도 열려있어서 이게 웬 횡재인가 싶어 재빨리 들어갔다.​레옹 드 라보르드…

  • 토미 웅거러 박물관 – 국제 삽화 센터

    Musée Tomi Ungerer – centre international de l’illustration겨울 바캉스 차 파리에 오신 부모님과 함께 스트라스부르에 다녀왔다. 6년 전쯤, 삼촌네와 함께 차를 타고 가봤을 때는 엄청 먼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기차를 타고 갔더니 한 시간 남짓한 거리여서 약간 의외였다. 크리스마스의 도시이자 유럽의 수도 스트라스부르에 가니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 곳에 있는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토미 웅거러 박물관에도 다녀왔다. 사실 지난 11월, 미테…

  • 루브르 박물관 : 우즈베키스탄 오아시스의 화려함

    Musée du Louvre : Splendeurs des oasis d’Ouzbékistan 2022년 11월 23일 – 2023년 3월 6일대학원 수업의 일환으로 '루브르 박물관 도슨트 교육 담당자와의 만남' 에 다녀왔다. 덕분에 오랜만에 루브르에 가서 그림도 구경하고 새 전시까지 보고 왔다. 원래 파리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프리주 인형을 들고 모티프가 된 프리기아 모자가 그려진 들라쿠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목표였으나 인형이 15유로나 하기에 비싸서 아직 사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인증샷을 올려볼…

  • 체르누스키 박물관 : 움직이는 먹, 20세기 중국화의 역사

    Musée Cernuschi : L'encre en mouvement, Une histoire de la peinture chinoise au XXe siècle 2022년 10월 21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늘 궁금하긴 했으나 기획전들에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아 그간 방문을 미루던 체르누스키 미술관에 다녀왔다. 이 곳은 20세기 중국 회화로의 시간여행으로 관람객을 초대하고 있었다.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근현대 중국 회화 컬렉션을 소장 중인 이 박물관은 아시아 미술관 (Le musée des arts de l'Asie) 라는…

  • 루브르 박물관:사물들 - 정물 이야기// 루브르 박물관 소장 16세기 볼로냐 그림 (재업로드)

    Musée du Louvre: Les choses - Une histoire de la nature morte 2022년 10월 12일 ~ 2023년 1월 23일Dessins bolonais du 16e siècle dans les collections du Louvre 2022년 9월 22일 – 2023년 1월 16일<주드폼> 에서 한 십분 정도 튈르리 정원을 따라 걷다보면 루브르 박물관이 나온다. 이날 루브르를 간 진짜 목적은 물론 전시를 보러간 것도 맞지만 저녁에 하는 클래식 연주회 관람이었다. 전시후 연주회 감상으…

  • 카르나발레 박물관: 파리지엔 시민 여러분! 여성해방을 위한 약속(1789-2000)

    Le musée Carnavalet : Parisiennes Citoyennes ! Engagements pour l’émancipation des femmes (1789-2000) (2022년 9월 28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카르나발레 박물관에서 파리 페미니즘의 역사를 중심으로 여성해방투쟁의 역사와 기억에 대한 전례 없는 전시를 선보인다고 해서 기대가 아주 컸다. 참고로 파리지앙이라고 하면 파리 남성시민, 파리지엔느라고 하면 파리 여성시민을 의미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전시였는데 예약도 힘들고 인파에 …

  • 외젠 들라크루아 국립 박물관 : 들라크루아와 색상

    Le musée national Eugène Delacroix : Delacroix et la couleur자드킨 박물관을 다녀오고 생각보다 일정이 일찍 끝나서 아쉬운 마음에 어디를 또 가볼까 고민을 하던 중 들라크루아 뮤지엄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에게 오랜만에 주어진 휴일이라 스스로 ' 박물관의 날'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열심히 문화생활을 하고 와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날이었다. 그래서 아침에는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 했고, 점심을 먹고 자드킨 뮤지엄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관람이 일찍 끝난 것이었다. 그런데 저녁 약속 시간까지 시간적…

  • Musée Zadkine 자드킨 박물관

    자드킨 박물관은 지난 5월, 빈센트 반 고흐가 살았던 '오베르 쉬르 우아즈' 마을에 가고 난 이후부터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장소이다. 왜냐하면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가면 고흐 공원에 고흐의 동상이 있는데 그 동상을 만든 사람이 러시아 출신 조각가 오십 자드킨(Ossip Zadkine)이기 때문이다. 자드킨의 작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것저것 관련 정보를 찾아보다가 파리 룩셈부르크 공원 근처에 자드킨 뮤지엄이 있다고 하길래 드디어 여름 막바지에 다녀오게 되었다.자드킨은 (1888 – 1967)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러시아 출신의 화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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