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호 바순 독주회, 7월 6일 개최
‘드비엔느 바순 소나타 전곡’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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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바순 독주회가 7월 6일 개최된다.
마에스트로 컴퍼니가 주최하는 이번 무대는 18세기 후반 프랑스 출신이며 작곡가 겸 플루트·바순 연주자인 François Devienne의 Bassoon Sonata 6곡 전곡을 Arend Grosfeld (아렌트 흐로스펠트)의 쳄발로와 조형준의 첼로로 함께 꾸밀 예정이다.
바수니스트 이은호는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도독해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교수인 에버하트 마샬과 닥 옌센에게 사사를 받으며 디플롬, 마스터, 마이스터클라세(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로시니 바순 국제콩쿠르에서 1·3위없는 2위에 단독 입상해 주목을 받았고, 동아음악콩쿠르 1위와 일본 오사카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국내외에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BR),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NDR Hamburg), 뮌헨심포니커, 바흐콜레기움 뮌헨,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경기필하모닉, 과천시향, 원주시향, 군포프라임필하모닉, KCO, 서울국제음악제 SIMF오케스트라에서 객원수석 및 객원단원으로 다양한 오케스트라 경험을 쌓아왔다.
한국에서 김홍진, 조용석, 곽정선을 사사했고, 선화예고 재학시절 실기우수상을 받았으며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서울대 관악동문 콩쿠르, 한양대 음악 콩쿠르, 경원 음악 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입상하고, 부산음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했다.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발돼 독주회를 진행했으며 수원시향과 협연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목관오중주 뷔에르 앙상블의 멤버로서 아트실비아 실내악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으며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콘서트홀 연주, 예술의전당 애술인축제, 서울스프링 실내악축제, KBS 더 콘서트, SBS 컬쳐클럽, 아트엠 콘서트, 연세 콘서트시리즈, 대전 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부산 영화음악축제, 창원 국제 실내악축제,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페스티벌 등에 초청받아 연주활동을 하고 5회의 정기연주회를 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포항음악제, 경기 실내악 페스티벌과 대구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패컬티로 참여했다.
목관 오중주 뿐만 아니라 트로스트 바순 앙상블의 리더로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바순 앙상블 연주회를 했고 KBS라디오 대구클래식 FM에도 출연하며 바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바순 수석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부산예술중학교에 출강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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