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명인 오경희, 6월 13일 선릉아트홀서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전 바탕 선보여
‘불휘기픈소리’로 전하는 가야금의 아름다움과 매력
본문
가야금 명인 오경희가 오는 6월 13일(목) 저녁 7시 30분 선릉아트홀이 주최하는 전통예술 기획공연 ‘불휘기픈소리’에서 가야금 독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 기획공연 ‘불휘기픈소리’의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올곧게 계승하는 전통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선릉아트홀이 마련했으며,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오경희 명인을 비롯해 이정희 명인(국립국악원 단원 역임) 등 전통예술가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 4월부터 진행된 ‘불휘기픈소리’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단원이자 전라북도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인 유태겸의 판소리를 시작으로 박수현(피리,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수석), 임상래(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김지희(대금,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대상), 해믄고(풍류, 경북대학교), 유현수(피리, 서울대학교 박사), 하예원(해금, 온나라국악경연대회 금상), 김금희(판소리,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등 쟁쟁한 전통예술가들이 출연한 바 있다.
오경희 명인은 “좋은 성음을 위해 가야 할 길이 멀지만 한 발짝씩 내딛는 심정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서공철류 가야금산조가 더 널리 보급돼 많은 연주자와 이 좋은 음악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불휘기픈소리’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선릉아트홀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공연] 김연정의 승무와 태평춤 이야기, <춤이 말을 걸다>
-
[공연] 총체극‘콜드 블러드’한국 초연
-
[공연] 37주년 맞이한 전통예술 아카데미 ‘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강사공연 및 수강생 발표회 개최
-
[공연] 월경하는 몸으로 목도한 억압과 차별… 창작연희극 ‘밑낯’
-
[공연]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미여지뱅뒤’
-
[공연] 연극 ‘배우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문화일반] 국내 첫 공연대본 저작권 중개서비스 ‘스토리켓’ 온라인 서비스 출시
-
[공연]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모아 만든 특별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 개최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