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용인포은아트홀서 경기도민 만난다
- 2001년 초연, 해외서 호평…누적 관객 2백만 명
본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연말 대표 공연, '크리스마스칸타타'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주최하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은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총 7회 열리며 오페라, 뮤지컬, 합창 등의 다채로운 무대로 경기도민과 만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 전국 투어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1.30~12.3), 부산 BEXCO 오디토리움(12.6~10),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12.12)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3막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합창하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사진=그라시아스합창단)
매년 공연을 관람하는 경기도민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올해도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다가간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1막은 2천 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에 있는 이스라엘을 배경으로, 한 작은 마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2막은 한스 크리스티안 앤더슨(Hans Christian Andersen)의 'The Little Match Girl (성냥팔이 소녀)' 을 각색해 사고뭉치, 말괄량이 소녀 안나가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뮤지컬로 선보인다.
3막은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하는 클래식 무대다. 세계적 수준의 깨끗한 인토네이션과 환상적인 화음으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Messiah’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Hallelujah'를 선보인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1년, 국내 3개 도시에서 ‘성탄 칸타타’를 초연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북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현재까지 약 200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보인다.
크리스마스칸타타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은 문화복지 소외계층 관람을 후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31)718-21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김연정의 승무와 태평춤 이야기, <춤이 말을 걸다>
-
[공연] 총체극‘콜드 블러드’한국 초연
-
[공연] 37주년 맞이한 전통예술 아카데미 ‘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강사공연 및 수강생 발표회 개최
-
[공연] 월경하는 몸으로 목도한 억압과 차별… 창작연희극 ‘밑낯’
-
[공연]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미여지뱅뒤’
-
[공연] 연극 ‘배우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문화일반] 국내 첫 공연대본 저작권 중개서비스 ‘스토리켓’ 온라인 서비스 출시
-
[공연]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모아 만든 특별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 개최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