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쿡, 강아솔 등 참여… '제주에 가면' Vol.2 앨범 발매

박민수
11시간 4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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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감성을 담아낸 브랜드 컴필레이션 앨범 《제주에 가면 Vol.2 (Our Story)》가 오는 2025년 8월 27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2021년 발매된 《제주에 가면 Vol.1》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제주의 풍경과 일상을 음악으로 기록한 특별한 기획이다.
이번 작업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 토마스 쿡,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수상자인 강아솔, 사이키델릭 밴드 허모, 아일랜드 신스팝 듀오 Yoho Vacation, 그리고 총제작을 맡은 섬의 편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저마다의 음악적 개성과 감성을 더해 제주의 바람과 바다, 여행자와 로컬이 공유하는 정서를 노래로 풀어냈다.
앨범은 단순한 곡 모음집을 넘어, 제주의 풍경과 감성을 소리로 담아낸 일종의 ‘음악 지도’로 기획됐다. 인디씬의 깊은 울림과 대중적 서정성을 아우르며,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제주를 여행하는 듯한 감각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이번 앨범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경험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일상의 순간에서도 제주의 풍경과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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